탈장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단이 됩니다.

탈장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단이 됩니다.

탈장이란?

신체의 장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복벽이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도 있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도하게 힘을 줄 때 복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급격하게 강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탈장은 주로 배 안쪽 벽인 복벽에서 나타납니다. 복벽이나 근막이 약해지고 손상이 되면서 구멍이 생기고 그 틈으로 장이 밀려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이 밀려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초기에 큰 통증이 생기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탈장 초기 증상은 통증이 적습니다.

물론 환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때로는 아무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고 튀어나온 부위를 누르거나 누워 있을 때 사라지기도 하고 약간 뭉친 느낌 정도여서 관심을 갖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고 염증이나 유착이 발생하면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장폐색은 장이 완전히 막힘으로써 음식, 소화액, 가스 등이 장 내용물의 이동을 막아 복통, 구토, 발열,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만약 탈장 내 구멍에 장이 끼게 되면 장이 복강 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감쇠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닫힌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혈액 순환이 차단되어 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장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병은 저절로 낫지 않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대표적으로 자가조직이나 인공조직을 사용해 구멍이 뚫린 부위를 막고 약해진 복벽을 강화시킵니다. 이때 튀어나온 장을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또한 국소 마취를 사용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예방을 위해 평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도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함으로써 복근을 강화하고 배에 힘을 주지 않도록 변비를 치료하기도 한다. 이때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만성기침을 치료하는 등 복압이 높아지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757층 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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