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가지를 잔뜩 안겨줬어요.자기들은 잘 안 해먹는대 ㅋㅋ 몇개만 줘! 그랬더니 밭에 주렁주렁 열린대요. 가지도 이제 끝난 것 같은데 말릴까 생각 중이에요.
일단 가지는 대표적인 지용성 채소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먹었습니다.양파도 넣고 매운 고추도 넣고 가지볶음을 했어요.
가지3개, 양파반개청양고추2개, 고추2개(작은것)양조간장2, 요리술1, 마늘설탕0.5, 올리고당0.5, 참기름, 깨소금
가지3개, 양파반개청양고추2개, 고추2개(작은것)양조간장2, 요리술1, 마늘설탕0.5, 올리고당0.5, 참기름, 깨소금
오늘은 가지를 절여 볶아줄게요.가지가 물컹물컹하지 않고 모양도 완전히 조리할 수 있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일단 가지는 비스듬히 잘라주세요.
가지를 천일염 1스푼 정도 넣고 물을 조금 뿌려 20분 정도 담가주세요.
고추랑 양파 준비할게요.양파가 가지랑도 잘 어울리는데 양파를 썰다가 갑자기 감자가 또 있는 게 생각나서 감자볶음을 해볼까 했어요.
팬을 달군 후 소금에 절인 가지를 물기를 꼭 짜서 넣어주세요.
식용유와 참기름을 넣고 푹 볶아주세요.
가지가 잘 볶아지면 양파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양조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설탕과 올리고당, 요리주 등으로 양념장을 만드세요.채 썰어놓은 고추도 넣어요.매운맛이 확 올라옵니다. (웃음)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가며 볶은 후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합니다.가지 3개 볶으면 한 접시 가득 푸짐해요.볶아서 따뜻함이 사라지기 전에 먹으면 가지 맛과 양파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어요.가지 요리가 정말 많네요.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 중 하나가 가지볶음입니다.이렇게 만들어서 옛날에는 도시락 반찬으로도 많이 싸봤는데 가지를 담가 볶으면 보글보글한 식감이 없고 아삭아삭한 맛을 살릴 수 있어서 맛있습니다.여름에는 충분히 먹지 못하고 지나간 것 같은데 이번 가을에 가지 요리를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건강에 좋은 가지 요리 다음에는 뭘 할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가지요리 #가지반찬 #가지볶음 #가지양파볶음 #맛있는반찬 #채소반찬여름에는 충분히 먹지 못하고 지나간 것 같은데 이번 가을에 가지 요리를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건강에 좋은 가지 요리 다음에는 뭘 할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가지요리 #가지반찬 #가지볶음 #가지양파볶음 #맛있는반찬 #채소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