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들입니다.
갑상선암을 우연히 발견하고 수술을 받고 왔어요.
잊어버리거나 미리 기록해 놓을게요.그리고 저도 리뷰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발견했을 때부터 수술 전까지의 이야기를 남깁니다.
첫발견*세침검사 22.08.23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목 한쪽이 부풀어 있다고 하셨어요.만져보니 정말 뭔가 잡혀서 그날 바로 한 여성병원에 초음파를 보러 갔어요.초음파로 모양이 안 좋으면(석회화돼 글씨가 빨갛게 보였다) 즉석에서 세침검사까지 했습니다.
세침 검사 결과는 3일 만에 나왔습니다.당장 6단계라 암이 확실하면 큰 병원에 가야 한대요.
일산차병원 원스톱 시스템도 좋았어요.오전에 가서 진료부터 검사까지 마치고 오후에 결과까지 물어보니 여러번 병원에 오지 않아서 너무 편했어요 (인천에서 일산이라 거의 2시간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ㅠ_ㅠ) 새 건물이라 어디든 깔끔하고 따뜻한 디자인도 좋고!
수술 날짜는 처음에는 11월 7일이었지만 조금 일찍 10월 28일로, 다시 한 번 일찍 10월 26일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수술을 해왔습니다.수술후 리뷰는 처음 외래를 다녀와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