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조직검사 크기에 따라
갑상선 결절은 거의 증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 크기가 0.5~1cm 정도 됐을 때 꼼꼼히 만져보면 느껴지기도 하지만 결절이 생겼다면 자꾸 만져보고 불안감을 키우는 것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일지도 모르지만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거나 악성인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95%는 양성으로 나타납니다.양성결절은 암과는 다른 것으로 비정상인 세포조직이 굳어 있거나 조직액이 쌓여 혹을 이룬 상태가 많습니다.갑상선 또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3~4배 정도 많이 관찰되므로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연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우선 임상이라고 진단한 후 초음파 검사를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혹이 1cm 정도 되면 손으로 만졌을 때 결절 조직이 느껴지지만 임상적으로는 통증, 붓기, 감촉, 크기 등을 확인합니다.초음파를 통해 석회화의 유무와 결절 틀의 형태, 내부 조직 등을 확인합니다.초음파 검사는 5분~10분 정도면 끝나며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됩니다.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 초음파로 결절 내부의 특성이나 테두리 모양이 악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구체적으로는 결절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미세석회화가 진행된 경우, 결절 내부에 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경우, 결절이 뾰족한 형태인 경우 등에 조직검사를 실시합니다.조직검사는 세침검사로 진행되지만 세침검사는 초음파로 보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습니다.세침검사는 미세침흡인생검이라고도 하며 세포조직을 바늘 속으로 흡입하여 조직을 확인하는 순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이에 초음파 가이드 아래 바늘을 병변 가까이 넣고 있어 세포가 파괴되지 않고 완전히 충분한 양이 확보되도록 신중하게 진행됩니다.세침 검사 후에는 재생 밴드를 장착하기 때문에 크게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세침검사에서 악성은 아니지만 비정형 세포가 관찰되었다면 재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적절한 양의 세포를 얻지 못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재검사를 실시하지만 재검사는 6개월에서 1년 후에 진행되도록 계획을 수립합니다.양성이 확실한 경우 추적 관찰로 관리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거해야 합니다.그러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미용상의 문제를 일으키거나 목에 이물감을 주는 경우, 목소리 변화가 나타난 경우에는 고주파를 통해 제거합니다.고주파에 의한 결절 제거는 약 30분 정도로 단시간에 마무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갑상선 건강 관리에서 가장 필수적인 검사는 초음파입니다.초음파는 젤을 바르고 바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체가 느끼는 부담이 적고 영상을 통해 병변 조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갑상선의 결절을 파악하기 위한 초음파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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