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센터 대기실에서 20분간 검사 부위에 압박을 가한 뒤 사무실로 복귀.
검사 전에 안내받은 대로 목이 넓은 옷을 입고 가서 검사는 간단하게 했는데 밴드를 켜보니까
그래도 보이는데 큰 밴드보다는 좋은 걸로…
그리고 9월 중순인데 너무 덥고 습한 날씨라 아무래도 샤워를 안 할 수가 없고 솔직히 목은 세수만 해도 물이 튀는 위치인데 어떻게 물이 닿지 않을까 걱정했더니 마침 유방결절로 이미 세침검사 경험이 있던 동기가 꿀팁을 대방출해 준 거야.
약국에서 700원 주고 산 대가담 아니 이게 하나에 700원이나 하다니…NICU에서 일할 때 아이들이 지튜브 고정용으로 매일 반으로 잘라 쓰던 이걸 제 돈으로 사서 쓰다니…
아무튼 미니 반창고랑 사이즈도 딱 맞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