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왔어요!대회가 있는 주라 월요일 아침부터 뛰려고 했는데 요즘 자도 피곤해요 오늘 아침에도 나가려고 했는데 비가 왔어요^^아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한번도 뛰지 않고 가도 될까 하는 생각이 컸어요.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광교호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예약광교호수공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광교호수공원은 달리기 정말 좋은 코스예요!여기는 내가 주로 시작하는 지점!수원컨벤션센터가 보이는 곳인데 언제 봐도 카메라를 꺼내도록 할게요 ^_^21년도에는 정말 일주일에 두 번은 뛰었는데 작년에 공부하면 모든 걸 내팽개친 거의 1년 만에 다시 달리는 호수공원의 해가 녹아서 그런지 같은 대회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화요일 저녁인데도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광교호수공원 러닝코스는 오르막이 2번정도 있어요!첫 번째 오르막길은 맨슨호프와 산책코스를 지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나오기 전에 있는데, 사진에서는 평지처럼 보이지만 첫 번째 난관입니다. 그래도 경사가 심하지 않고 짧은 구간이라 견딜 수 있지만 다음 오르막길은 사실입니다..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75 광교호수공원시설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지나자마자 시작되는 오르막 코스의 경사와 길이가 포기라는 감정을 이끌어내는 곳입니다!이번 경기마라톤대회 5km/10km 코스에도 만석~동남보건대 구간에 이런 경사의 오르막길이 반복되기 때문에 일부러 이곳을 출발점으로 정했는데 너무 오랜만이었고 처음부터 오르막길이라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ω;))나이키 같은 앱에서 1km마다 음성으로 거리와 구간 기록을 알려주는데 정말 두 번째 들었을 때 포기할 뻔 했어요 세 번째 3km 구간 알림 때는 힘들었던 게 처음 출발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보이더라고요 그만 둘까 했는데 집에 가는 방향이 아니라서 반환점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컨벤션 센터로 뛰었어요앞으로 4km 넘었을때는 정말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거든요 ㅎㅎ 정말 이런 체력으로 도전하려고 5km 코스 완주.. 가능할까요?ㅎㅎ 그래도 오랜만이라 너무 무리하지말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일것같아요 내일 아프지않길 바라며 동네에 새로생긴 피자집에서 몸과 마음을 달래봤는데도 꽤 맛있었어요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앞으로 4km 넘었을때는 정말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거든요 ㅎㅎ 정말 이런 체력으로 도전하려고 5km 코스 완주.. 가능할까요?ㅎㅎ 그래도 오랜만이라 너무 무리하지말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일것같아요 내일 아프지않길 바라며 동네에 새로생긴 피자집에서 몸과 마음을 달래봤는데도 꽤 맛있었어요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