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만성신염, 당뇨병, 신장의 기능이 50% 정도 상실되더라도 우리 몸은 매일 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부산물로 노폐물이 생기는데
몸속 장기 중에서 신장이 이런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필요한 물질은 몸속에 남도록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장은 우리 몸의 정수기라고도 불렸습니다.

문제는 이런 신장 기능이 50% 정도 망가져도 자각 증상이 크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다시 기능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과 함께 관리가 중요했습니다. 신장은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했습니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신장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으로 알려진 만성콩팥병은 여러 원인 질환으로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이 적절히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어 고혈압, 만성신염,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했습니다.

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체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합병증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도 위협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은 체액량 증가로 폐부종, 악성 고혈압과 심한 호흡곤란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전해질과 산염기의 불균형으로 인해 서맥이나 부정맥, 심정지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웠습니다.
노폐물이 체내에 너무 많이 축적되면 의식 저하와 경련, 발작을 동반하는 신경계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장 이외의 장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몸 전체로 볼 때 건강에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이 중요했습니다.좋은 음식은 따로 없지만 적게 먹고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단백질, 칼륨, 인 섭취를 줄이는데 단백질은 신장의 부담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륨의 양이 제한되어 있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곡물류, 유제품, 초콜릿 등에 들어있는 인은 신장에서 배출되는 물질로 인이 배설되지 않아 체내에 쌓이면 피부가 가려우거나 뼈가 약해질 수 있었습니다.
체수분과 염분 조절에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수분과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수분 섭취가 많으면 부종을 악화시키고 염분 섭취가 많으면 부어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으므로 싱겁게 먹는 것이 좋았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 고혈압, 만성신염, 당뇨병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빈혈이나 대사성산증 등의 합병증도 치료해야 했습니다.
즉, 추가적으로 신장의 기능 저하를 늦추고 다른 장기의 기능 저하를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진통소염제나 생약의 장기적인 복용도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만큼 무분별한 복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신장 기능이 50%를 잃을 때까지 증상이 없었고 악화됐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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