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최근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 입사 비화부터 수장 박진영에 대한 폭로까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박진영은 지난 8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 캐릭터를 묘사한 개인기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진영은 개인기에 자신이 없지만 “사나랑 모모가 시켰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트와이스 사나는 한번 웃으면 (혼자기를) 계속하겠다. 20번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모모는 박진영이 사진을 찍을 때 ‘부부의 세계’ 개인기 포즈를 취한다고 추가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쯔위는 “데뷔 전 JYP를 잘 몰랐다”며 “박진영이 개그맨인 줄 알았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데뷔 5년 차 트와이스가 회상하는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아홉 살에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무려 10년의 연습생 생활 끝에 트와이스가 된 지효는 데뷔 전 다른 기획사 연습생이 알아본 일화와 함께 “2PM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했다”며 한동안 선배 원더걸스 선미와 “같은 날 (JYP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반면 모모, 사나는 앞서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동갑내기 지효를 보고 놀란 이유를 고백했다. 미나는 “지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고 고백해 지효를 당황하게 했다. 이들의 숨은 사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https://tv.naver.com/v/16406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