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넷플릭스] 영화 ‘정_E’에서 느끼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재미 Written by Yangon Daddy
안녕하세요 양곤대디입니다.설 연휴 첫날 넷플릭스에 막 개봉한 새 영화 ‘정이’ 트롤리 주연 김현주 씨와 22년 이미 고인이 된 강수연 씨가, 그리고 악당? 역할에 잘 어울리는 인상을 가진 류경수 씨가 주연으로 출연.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강수연에게 유작이 돼버렸다는 것은 ‘정의(JUNG_E)’ 마지막 장면이 되어서야 알 수 있었다. 강수연 씨의 ‘씨앗이’를 보고 나서… 어…
사실 재난영화 마니아로서 최근 핫한 인공지능, 그리고 로봇까지 잘 섞인 듯한 트레일러에 개봉하기 전부터 ‘이건 봐야겠다’고 정해버린 넷플릭스 영화 ‘정의’.
2194년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더 이상 지상에서 활동할 수 없는 지구인. 모노레일이 지상상 유일의 교통수단 황폐화된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에 제2의 삶의 피난처 ‘쉘터’를 만들어 도피하고 쉼터와 지구의 삶의 질 차이를 보이는 설정도 과거 ‘승리호’의 그것과 같다.
‘승리호’에 이미 나온 귀에 달린 이어폰도 통역 없이 바로 자신의 말에 들리는 그런 기능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정의’에서는 이에 대한 역할을 보여주는 장면은 없었다. 영화 러닝타임이 짧은 이유도 중간에 여러 장면이 잘린 느낌.게다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지구인과 인간이 만든 지능을 가진 사이보그와의 전쟁은 터미네이터의 그것과 비슷하다.
비록 몸은 죽어도 뇌를 복사해 영원히 산다는 이야기는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있을 법한 이야기이며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현재의 뇌과학기술.현재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기업에 커피값 한 잔에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것처럼 미래에는 복제된 뇌정보도 판매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멋대로 전체적인 총평
영화 초반 약 5분간 보여주는 김현주님과 싸이보그 로봇과 개?들과의 전투신, 격투신 CG는 국산 영화치고는 꽤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초반 눈길을 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딸에 대한 감정, 딸이 느끼는 죽은 어머니에 대한 감정. 정말 틀에 박힌 스토리이기는 하고 뻔한 감정과 눈물샘을 자극할 만한 스토리는 진부하다고 생각하지만 중간에 어느 쪽이 리얼 인간이고 어느 쪽이 복제된 인간인지 의심해 보는 재미도 있다.전체적으로 이런 류의 공상과학 영화들은 감독님의 역량에 따라 크게 퀄리티가 좌우되는데 좀 더 스케일이 크게 가져가면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한국판 블레이드 러너 2049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미래에 만약 뇌 카피로 정말 내가 내가 아닌 그런 영생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유토피아적인 미래보다 디스토피아의 미래가 우리 인류에게는 더 현실적인 미래가 아닐까.
영화 초반 약 5분간 보여주는 김현주님과 싸이보그 로봇과 개?들과의 전투신, 격투신 CG는 국산 영화치고는 꽤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초반 눈길을 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딸에 대한 감정, 딸이 느끼는 죽은 어머니에 대한 감정. 정말 틀에 박힌 스토리이기는 하고 뻔한 감정과 눈물샘을 자극할 만한 스토리는 진부하다고 생각하지만 중간에 어느 쪽이 리얼 인간이고 어느 쪽이 복제된 인간인지 의심해 보는 재미도 있다.전체적으로 이런 류의 공상과학 영화들은 감독님의 역량에 따라 크게 퀄리티가 좌우되는데 좀 더 스케일이 크게 가져가면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한국판 블레이드 러너 2049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미래에 만약 뇌 카피로 정말 내가 내가 아닌 그런 영생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유토피아적인 미래보다 디스토피아의 미래가 우리 인류에게는 더 현실적인 미래가 아닐까.
[단편 투자 생각]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와 오픈 AI Chat GPT로 상상하는 가까운 미래 [단편 투자 생각]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와 오픈AI ChatGPT로 상상하는 가까운 미래 안녕하세요 양… m.blog.naver.com
#넷플릭스영화추천 #넷플릭스정의 #정의 #JUNGE #인공지능영화 #뇌복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