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염, 축농증, 중이염…. 비슷한 병인데 저희가 한 3~4년 전에 가족 모두가 너무 고생해서 지금은 조금 떨어진 리뷰를 공유합니다.
한때 저희 가족은 아빠는 비염, 엄마는 축농증 아이들은 중이염으로 한 달에 30~40을 쓰면서 병원에 다녔습니다.
거의 3년 동안 정말 고생도 많이 했고 정말 책 한 권 써도 될 정도로 많은 ~~~~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다 소개해드리자면 너무 길어서 몇 가지 들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저희 집만 고생하시는 게 아니라 왠지 많은 가정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한의원 이비인후과 광고만 엄청 많고 맘카페에서 찾기도 하루 이틀이고 제대로 된 리뷰를 찾기가 어렵잖아요.
저희 성인 2명은 축농증 수술도 2번 했습니다.아이의 경우는 중이염 때문에 튜브 삽입 직전까지 가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 석션하고 삼출성 중이염에 좋다는 이어포퍼도 해본 엄마로서
오늘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축농증 수술 부분과 비염에 도움을 준 생활 습관, 아이가 중이염 때 관리한 방법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축농증 수술. 의사에게 수술을 권유받으면 해보는 것도 좋다.저 같은 경우 축농증 수술을 3 년 연장하고 나서 한 경우입니다.아이를 낳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목감기 → 노란코 → 맑은코 → 기침 이순서로 돌맘을 3년간 돌았습니다.항생제로 몸은 몸만 약해지고 병원비도 엄청 낭비되고… 흐흐흐흐
원래는 약하게 비염이 있었는데 감기로 코가 자주 부었어요.콧날이 넓으면 코농이 배출되고 서서히 감기가 잘 낫지만 코가 부어 있는데다 코는 조금 구부러지고 코가 좁은 상태여서 고름이 항상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금방 축농증이 되었습니다.축농증은 정말 잘 낫지 않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아파서 결국 수술을 결정했습니다.[단 수술하기 전에 병원은 두세 군데 들러보시고 의사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세요.]
아픈 수술이라고 들었는데 뭐 자연분만도 했는데 하고 수술대에 올라가면 아프지만 그래도 제일 잘한 수술인 것 같아요.그리고 수술을 해서 가장 좋았던 점이 수술 후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점이 신기합니다.
어쨌든 축농증 수술은 좋은 것 같아요.
둘째, 생활 습관.1. 밤에는 꼭 따뜻하게 잔다.(겨울에는 따뜻한 잘 자요) 2. 감기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코 세척.코 막혔을 때는 유칼립투스 오일 활용, 저희 담당 의사가 항상 병원에서 하시는 말씀이 ‘엄마 밤에는 따뜻하게 주무세요’ 제가 지금 재발하지 않고 잘 유지한 부분을 생각해 보면 밤에 잘 때는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특히 아이의 경우 이불을 항상 덮지 않고 잠을 자는데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 괜찮지만 겨울에는 새벽마다 애미가 이불을 매번 덮지 못해 타스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태스미 안에서 자면 방 온도를 크게 높이지 않아도 바람도 차단되고 자가 가습도 되어 새벽에 아이들이 이불을 덮지 않아도 일어날 때까지 온도 유지가 잘 됩니다.
코 세척은 매일 해 주어도 물론 좋지만 특히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은 목에서 따끔따끔한데 외출하고 돌아와서 코 세척을 해주면 금방 나았습니다. 그리고 감기 때 농도가 코에 가득 찰 때 너무 강하지 않고 약한 압력으로 세척을 하면 농도가 잘 빠지고 코 붓기가 빨리 가라앉습니다.코 세척 같은 경우는 우리 아이들이 3살 때부터 하고 있었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의 경우 너무 강한 압력으로 물을 넣지 말고 씹을 때도 강하게 씹도록 해야 중이염이 생깁니다.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단단히!!
마지막으로 유칼립투스 오일입니다.이 제품의 경우 쿠팡에서 구입한 것인데 테라피 등급의 아로마 오일로 구입해서 코가 막히거나 하면 코 밑에 면봉으로 한 방울 뿌려주거나 마스크에 살짝 적셔주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큰 효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코가 시원하고 약간 코가 열리는 효과가 있었지만 오래가지 않습니다.ㅋㅋ 그래도 임시방편으로 쓰기엔 이만한게 없네요.
셋째, 아이의 중이염에 도움이 된 점.
저도 어렸을 때 중이염으로 3년 정도 고생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큰 아이도 한 2년 고생했어요. ㅠ 6살~8살 초반까지 정말 이비인후과 단골손님이었어요.일단 우리 아이의 경우는 이관이 물에 들어가면 나오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삼출성 중이염이 낫지 않기 때문에 튜브 삽입을 권유받았습니다.그런데 아이에게 전신마취를 하고 진행을 해야 하고 잘 빠진다는 얘기도 듣고 일단 항생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감기가 계속 돌맘에 걸리니까 항생제를 너무 오래 먹고 한의원 치료와 가정에서 관리를 같이 했더니 드디어 완치되는 날이 왔습니다.내가 가장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 것은 첫째, 가정용 석션기로 아이들의 콧물을 빼준 것.둘째, 이어포퍼로 고막으로 공기 주입해 준 점.셋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재우고 면역력을 키우도록 운동한 것.이렇게 서너 달 정도 노력했어요.단번에 확 좋아지진 않았지만 서서히 감기에 걸리는 횟수도 줄어들어 어느 날부터 아프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원인이 되는 콧물을 제거하려고 노력했습니다.코 세척으로 계속하면 아무래도 코를 풀면 압력 때문에 아이들이 귀 통증을 호소하고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큰 색션기를 사서 아침 저녁으로 석션해 주었습니다.
이어포퍼는 생소하시겠지만 삼출성 중이염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의사 선생님께서 집에서 해보라고 권해 주셔서 구입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포퍼는 이렇게 사용합니다.다이아포퍼는 코에 공기를 넣어 귀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삼출성 중이염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어포퍼에 익숙하지 않을 것 같아서 사용하는 모습과 영상으로 남겼는데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주말마다 등산도 자주 가고 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다니며 줄넘기도 하고 신체활동을 많이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