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혈관 시한폭탄, 신촌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지질혈증)은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로 과거에는 장년, 노년층에게 많이 발병하였으나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고지혈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단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젊더라도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없는 만큼 별거 아닌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지방 대사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입니다. 침묵의 질병으로 불리는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는 점차 진행되는 질환으로 지방이 혈관 내막에 점차 축적되면서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각종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로의 혈관이 막히는 경우 뇌경색,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 사지로의 혈관이 막히는 경우 말초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또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신부전이나 허혈성 사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안 좋습니까?간에서 합성되거나 음식을 통해 흡수되어 몸속으로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해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인체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을 2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과 치료가 점차 진행되는 질병으로 장시간 지방이 축적되고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혈류와 산소 운반의 흐름이 감소하거나 차단되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나서야 알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질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목표는 동맥경화를 막고 최종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며 건강한 생활습관은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기본이 됩니다. 만약 식이조절이나 체중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권장 혈중지질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약물치료도 효과적인 치료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생활습관예방법 고지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는 자제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동물성 기름)을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채소, 현미 등을 주로 섭취하며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로 본인이 고지혈증의 위험이 있는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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