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어도 맛있고 김치, 무침, 냉탕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오이는 아삭아삭하고 깔끔한 맛으로 먹습니다. 수분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서 갈증이 있는 여름에도 꾸준히 드시면 갈증 해소에도 좋고 탈수 증상도 막아주기 때문에 좋은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체중 감량에 좋다고 오이 물이나 식단에 오이를 많이 넣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오이는 100g 기준으로 9칼로리 정도입니다. 보통 오이가 200g 정도이기 때문에 대략 계산하면 오이 칼로리는 20칼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이 하나를 다 먹는다고 해도 20~30칼로리밖에 안 되니까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오이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갈증이 심한 경우에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체내에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디톡스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이는 면역력 향상과 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채소계 산화방지제라고도 불리는 오이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각종 질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오이의 효능으로 평소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소화계가 안 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오이는 소화력에 큰 도움이 되고 위와 관련된 질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위염, 위궤양, 속쓰림에도 좋기 때문에 오이를 간식으로 먹거나 요리를 해 먹거나 물에 오이를 넣어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오이는 암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식물화학 성분으로 항암 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오이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 성분은 손톱과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손톱에 생기가 없거나 깨지는 증상, 머리가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을 때 꾸준히 오이를 섭취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체중 조절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오이입니다. 다양한 오이의 효능 중 체중 감소 효과도 있습니다. 양에 비해 오이 칼로리가 상당히 낮고 포만감이 높아 연예인 중에서도 식단에 오이를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여기저기 아파요. 그 중에서도 관절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이에 들어있는 미네랄, 칼슘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하면서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근육, 연골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고혈압이나 혈관 질환을 가지고 계신다면 오이를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오이를 꾸준히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이뇨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오이 마사지예요. 드라마, 영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오이 마사지는 실제로도 효능이 있어서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이는 90% 이상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피부에도 수분이 채워져 윤기와 수분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도 좋고 얇게 썰어서 마사지를 해 주면 미백과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오이 칼로리가 낮은 건 아마 다 아실 거고 오이의 효능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됐을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