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현미 프로필 나이 기혼자와 결혼한 이유 전 남편 작곡가 이봉조 사망 이유 자녀 고니영준 둘째 딸 원준희 조카 노사연 한상진 스타패밀리 60년 엄앵란

오늘 9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60년대 국보급 보이스’ 대중가요계 명불허전 원조 국민 디바 가수 현미가 출연합니다.

⭐️ 현미 프로필 ⭐ ᅧᆫᄆ 玄米

본명

김명선(金明善)

출생

1951년 1월 28일(나이 85세)

평안남도 강동군 고천면 맥전리

국적

대한민국

학력

덕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명예학사)

혈액형

O형

가족

슬하 2남 건희(이용곤 1962년생 61세), 이용준, 둘째 며느리 원준희(가수 56세) 손자(이민지 이은혜 이동) 조카 노사연 한상진

종교

개신교(기독교교회)

데뷔

1957년 미 제8군 번안곡 O Danny Boy

1957년부터 현 시스터즈로 데뷔한 후 1962년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로 이봉조의 곡을 부르고 최희준, 한명숙, 이금희, 남일혜, 박재란, 위키리, 유주연 등과 함께 60년대 톱 가수로 활동, 대한민국의 디바인 이미자, 패티김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수입니다.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잠자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고,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재즈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항상 화려하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현미인데, 그녀에게도 가슴을 파고드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가족과 평양에서 건너온 현미는 생계를 위해 우연히 미8군 부대에서 부르게 되어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의 저음 목소리는 미군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당시 밴드 세션의 마스터였던 작곡가 이봉조도 빠졌습니다. 훗날 훌륭한 색소폰 연주자이자 ‘천재’ 작곡가, 영화음악감독으로 명성을 날린 이봉조는 현미의 능력을 단숨에 알게 돼 그녀의 인생곡 ‘밤안개’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 이봉조 프로필⭐ᅵ

출생

쇼와 6년 5월 1일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사망

1987년 8월 31일(향년 56세)

서울특별시

학력

진주중학교(졸업) 한양대학교 (건축학과/학사)

배우자

첫 아내 노정숙, 사실혼관계 현미

아이

슬하 삼남 삼녀

종교

개신교

이후 두 사람은 많은 작업을 함께하며 사랑에 빠졌고, 23세에 임신했고, 임신 8개월이 돼서야 이봉조가 유부남임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충격을 받은 현미는 배신감에 이봉조를 쫓아내는데 이혼 서류를 가져와 받아달라고 했대요.

두 아들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남편이 두 채의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또 다시 충격을 받은 현미는 그를 쫓아내려고 애썼지만, 현미가 아니라면 한 명을 택하겠다던 이봉조는 1987년 여름 향년 56세로 고독하게 인생을 마감합니다.

현미는 “그 잘생긴 사람이 말라서 ‘내가 이렇게 불쌍하게 사는데 나를 받아주지 않느냐’고 했다. 내가 다시 모실 테니 건강하게 살자고 했는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우리의 운명이 그것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그녀에게 사랑하고 미워하기도 했던 남자 이봉조, 두 사람의 애틋한 사연이 공개됩니다.

현미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녀에게 빛이 되어준 친구인 배우 엄앵란과 만나는 모습도 나옵니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4년간 투병의 시간을 보내온 엄앵란이 현미를 위해 나선 것이다.

⭐️ 엄앵란 프로필 ⭐ ᅥᆷ オム

본명

엄인기

출생

쇼와 11년 3월 20일(나이 87세)

경기도 경성부 죽첨정 (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영월엄씨

학력

서울미동국민학교(졸업/41회) 중앙여자중학교(졸업)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졸업) 숙명여자대학교(가정학/학사)

가족

아버지 엄재근, 어머니 노재신의 장녀.

배우자 신성일(1964년 결혼~2018년 사별, 폐암 투병 사망) 장녀 강경아(1965년생) 장남 강석현(1967년생) 차녀 강수화(1970년생)

데뷔

1956년 《단종애사》

종교

불교

두 사람의 인연은 거슬러 올라가면 1965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였습니다.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영화 ‘떠날 때는 잠자코’ 주제곡을 현미가 불러 히트했습니다.

대중의 환호 속에 이뤄진 세기의 결혼이었지만 순탄치 않았던 생활, 그 공통점을 시작으로 이들은 데칼코마니와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60년지기 친구인 두 사람은 그동안의 근황과 추억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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