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롭지 않은 중국에서의 21일 호텔격리 이야기

#중국 자기 격리#중국 호텔 격리#3주일 격리#호텔 격리#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격리 생활#중국 방역 정책 중국이라는 곳은 갑자기 하루 만에 비자가 만료되는가 하면 어느 날 갑자기 하루 만에 비자가 해제된다. 저의 가족도 남편 이외에는 비자가 없었으므로, 중국에 같이 가기를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2021년 여름에 극적으로 비자를 받고 하늘 문이 열렸을 때 급히 중국행을 했다. 많은 사람이 어떻게 비자를 받았는지 물었으나 우리는 사전에 수요 조사를 통해서 입국 희망을 지원하는 한국 영사관이 열심히 일한 결과 수요 조사에 응한 사람에 한해 비자를 발급했다.중국행 여정은 입국 전부터 pcr검사 외에 피고 검사도 별로 할수록 어렵고 입국 후의 절차도 매우 어려웠다. 이때 당시 중국에 들어온 해외 입국자는 “3+1″정책에서 호텔 격리 3주를 해야 하고 집에 도착해서는 1주간 베이징 외에 타지로 이동하거나 공무 행위를 할 수 없다. 우리는 이때 1세가 갓 됐을 아기와 함께 호텔에서 한발짝도 못 나가고 방 안에서 3주 동안 지내야 했다. 베이징을 방문기는 일단 출국 과정 자체에서 순탄치 않았다. 오전 11시에 비행기를 타고 다행히 첫 비행이었다 톨지에은이의 아기는 고맙게 비행기 안에서 자고 첫 임무는 성공했다. 그런데 베이징에 도착해서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중국 시간으로 11시에 도착해서는 언제 격리 호텔로 이동하는지, 어디로 가나 영문도 모른 채 대기 장소에서 기다려야 하지 않고, 약 7시간 동안의 기다림 끝에 버스를 타고 순찰차에 둘러싸이고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말이 7시간이지만 꾸물대톨지에은이의 아기 하고 기다리던 7시간은 24시간처럼 느껴졌다. 벌써 1세는 늙은 느낌으로 형언할 수 없는 피로가 느껴졌다. 호텔은 4성 호텔에 랜덤에 할당되어 있지만 말이 4개 별에서 실제의 시설은 모텔 정도는 아니다. 아기와 함께 생활해야 했기에 호텔 측에 침대 시트를 몇가지 요청하고 가져간 레져 시트와 함께 깔고 놀렸다.

적나라한 호텔 방 모습. 이게 최선이었어.

출국 전에 짐을 만들 때 모두 아이 중심으로 만들어 와야 하고 어른들의 짐은 최소한만 가지고 갔다. 사실 나는 아기의 식사가 제일 걱정이었다. 3주 격리면 21일 아침 오트밀을 주려면 총 42끼를 먹어야 한다. 그래서, 시판의 이유식을 미리 냉동시켜서 호텔로 들어갈 때, 냉장고에 넣는 것을 생각하고 많이 가지고 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냉장고는 있지만 작동하지 않는 냉장고였다. 바로 프런트에 연락을 하고 냉장고를 바꾸어 달라고 말했지만 방 안에 있는 것이 외부에 나갈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교환을 거부했다. 내 상식으로는 이해 못했지만, 여기에서 계속 생활하면 일단 무언가를 고치거나 건의할 때 반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본인이 책임 지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무조건 못한다는 것. 결국 고민 끝에 상온 이유식을 급히 주문하고 뜨겁게 데우기 위해서 필요한 전자 레인지를 구입하고 호텔 안에 넣었다. 아마 호텔 격리의 역사상 전자 레인지를 산 가정을 우리가 처음이자 마지막 것이다.

호텔 격리 리뷰를 말하자면 일단 식사가 최악이야. 중국 경험 거의 20년 차인 남편조차 격리 도시락을 거의 먹지 못했다. 격리 시 나온 식사는 대체로 이렇다.

조식은 오히려 무난한 편…

다행히 호텔에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마다 배달시킬 수 있었고, 우리는 한국 슈퍼에서 복고식품 가득과 뚜레쥬르 빵집에서 빵을 잔뜩 주문했다. 자칭 빵을 좋아하기로 유명하지만 평소 거들떠보지도 않는 뚜레쥬르 빵집이 있어 무척 기뻤다. 아마 매 끼니마다 컵라면과 비비고 레트로 식품으로 연명한 것 같다. 아침에는 그래도 삶은 달걀이 나와서 그거랑 빵을 같이 먹었어.(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잘 먹어서 살이 빠지지 않은 것 같다.)사랑해요 뚜레쥬르 역시 빵은 한국 빵이 최고야그리고 고맙게도 베이징 한인회에서 격리하는 한인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보내줬다. 한 사람당 한 보따리씩 주었는데 우리 가정은 3명이라 세 보따리를 받을 수 있었다. 구호물품은 삼계탕, 라면, 김치, 과자, 커피 등이 있어 오랜 격리생활 동안 활력소가 됐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베이징 한인회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중간에 중국 정부가 힘내라고 과일 상자를 보내기도 했다. 병주랑 약주점인지 모르겠지만 중국 과일 맛은 정말 최고다.2번째로 힘들었던 것은 코에서 핵산 검사이다. 한국에서 출국 전에 코에서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받은 검사는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아팠다. 본래 저는 과장되지 못한 편이지만, 코를 막대기에 들어서는 순간 별이 보이고 소리를 내기도 했다. 2일 1회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실시하고 옆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바로 공포였다. 아기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불쌍한 남편은 아기 대신 양쪽 코를 찔렀다. 크에도리의 남편은 일부러 소리를 지르며 호들갑을 했지만 몇번인가 다시 검사를 하러 돌아온 것도 있다. 아무튼 그렇게 가지 않는 듯했다 21일은 통제 불능의 아기 때문에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났다. 내 중국 생활 첫 경험이 격리했으니 중국에 대한 첫인상이 잘 없어질 수밖에 없었다.그래도 본래 과거에 고생한 기억은 예쁘게 포장될 것이다. 아직 남편과 3주일 격리 얘기를 하면 떨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3주일을 보냈는가 했더니. 2021년 8월 6일에 격리 8월 28일에 나와서 우리 가족은 지난해 여름의 일은 아무 기억도 없다. 작년 여름의 무더위에 대해서는 아무 기억도 없었으며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가을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2021년 여름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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