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협탁 셀프페인팅으로 새것처럼 리폼 w.벤자민무어 페인트

나 노란색 엄청 좋아했구나?벤자민 무어 313 (Golden Groves)

연말 중학생 아들 방 벽면 페인팅으로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가 아직 끝나지 않아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벽페인트 하면 또 해야할 일이 눈에 보이네요.역시 셀프 인테리어는 시작일 뿐 끝은 없는 것 같아요.이건 마치 셀프 인테리어 뫼비우스?

이런 형태의 침대 사이드 테이블을 아들 방 침대 사이드에 두고 있었습니다.멀리서 보면 예뻐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면 몇 년씩 쓰면서 못 지울 때가 꽤 붙어 있거든요.그런데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은 파랗게 변한 화이트 톤이에요.화이트 컬러도 웜톤 쿨톤 차이가 굉장히 확연한데 저는 쿨톤 화이트를 좋아하지 않아요.근데 이 화이트는 너무 창백한 화이트!웜톤으로 꾸며주고 있는 아들의 방에서 의외로 혼자 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세월의 때도 많이 끼었고 조금 더 아들 방에 어울리는 톤에 맞추기 위해서 셀프 페인트를 하고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어요.

준비물 벤자민 무어 리갈 셀렉트 펄광 벤자민 무어 다목적 프라이머 1인치붓, 4인치 스펀지 롤러

준비물 벤자민 무어 리갈 셀렉트 펄광 벤자민 무어 다목적 프라이머 1인치붓, 4인치 스펀지 롤러

사용한 페인트는 벤자민 무어 가구/방문용 페인트 리갈 셀렉트 펄 빛입니다.진주 느낌의 은은한 광도가 있습니다.가구나 방문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발림성이 좋고 색가림성이 좋아 가구 리모델링시 무엇이든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벤자민 무어의 다목적 프라이머입니다.페인트 흡착력을 높여 아래 색상을 가릴 때 초벌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어떤 색깔로 칠할지 고민 선택한 색상은 313, Golden Groves.우선 내가 최근 황색에 빠지거나도 하고 벽면에 칠한 그린 칼라와 노란 가구의 조화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이것은 여담입니다만. 벤자민 무어의 색깔 이름은 미국 본사의 디자이너들이 색깔 이름을 먼저 정하고 그 이름에 딱 맞는 색깔을 찾으러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세상의 수많은 컬러를 탐구한답니다.골든 그로ー브즈다는 색깔의 이름은 노랗게 물든 가을에 만난 그로ー브즈의 풍경이었던 거죠?(그로ー브즈이 미국 텍사스 주 제퍼슨 카운티에 있는 도시 이름이었나요 ww)이 노란 색의 느낌이 마침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잎의 색 같아요~그로ー브즈에는 은행 나무가 많습니다. 아무튼 벤자민 무어의 컬러 네임은 항상 센스 가득합니다!

멀리서 봤을 때 정상적으로 보였던 화이트 사이드 테이블은 이렇게 군데군데 때가 끼어 더러워진 상태였습니다.빨리 예쁜 노란색으로 변신시켜볼게요!

물티슈를 사용하여 닦아내는 얼룩이나 얼룩은 가능한 한 닦아주세요.

본격적인 페인트 전에 프라이머를 바릅니다.

모서리와 좁은 틈은 붓으로, 넓은 면은 스펀지 롤러로 칠하면 되는데요.굳지 말고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랍은 빼고 앞면 바르고 옆면 모서리까지 바르지 않는 곳 없이 꼼꼼히 발라드려요~프라이머 칠은 1회에 마무리했습니다.완전히 건조시킨 다음에 본격적으로 페인트를 칠하면 돼요.체다치즈를 녹인듯한 컬러감 ㅎㅎ 크리미한 느낌이 너무 예쁘네요~마찬가지로 모서리는 붓으로, 넓은 면은 폼롤러로 정성스럽게 칠해 주었습니다.페인팅은 아무리 잘 바르더라도 적어도 두 번은 해야 해요.이렇게 보니까 예쁘게 칠해져 있는 것 같은데자세히 보면 이렇게 아직 발라지지 않은 곳이 분명히 있어요.말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덧칠을 해도 좋아지지 않고 단지 페인트 소모만 많기 때문에 반드시 건조시킨 후 두 번째 발라야 합니다.두 번 바르고 나서는 아직 안 바른 곳이 있는지 체크하면서 마무리해주세요!ㅎㅎ 서랍을 빼고 바른 다음 어차피 서랍을 끼우면 안쪽은 안 보인다고 이렇게 옆면 모서리까지 발라줬는데요.건조 후에 서랍만 넣으면 되겠다 생각하면서 너무 자신 있게 서랍을 끼웠어요!ㅎㅎ 서랍 앞판이 옆 모서리 라인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칠해지지 않은 곳이 보이네요?ㅎㅎ 서랍 앞판이 옆 모서리 라인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칠해지지 않은 곳이 보이네요?ㅋㅋㅋ 어쩔 수 없이 서랍을 다시 빼고 조금 깊숙한 곳까지 넉넉하게 발랐어요.어차피 조립해서 쓸 때 서랍을 완전히 떼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이렇게 하셔도 돼요.ㅋㅋㅋ 어쩔 수 없이 서랍을 다시 빼고 조금 깊숙한 곳까지 넉넉하게 발랐어요.어차피 조립해서 쓸 때 서랍을 완전히 떼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이렇게 하셔도 돼요.(웃음) 이제 안 보이죠?(웃음) 이제 안 보이죠?꺄악! 어느새 점점 늘어나는 우리 노란 소품들.완성 후 아들 방에 자리 잡기 전에 베란다에서 기념촬영 한번 해줬어요!벨라가 만들어준 옐로우타일테이블과 세뜨! 타일테이블이 채도가 높은 노란색이지만 어쨌든 색이 맞아 ㅋㅋ심지어 손잡이도 안 바꾸고 컬러만 바꿨는데 분위기가 전혀 다른 것 같아요.화이트 사이드 테이블 때는 너무 스탠다드한 느낌뿐이었는데 노란색으로 바꾸니까 왜 디자인이 훨씬 예뻐진 것 같아요?(웃음) 기분탓인지 ㅋㅋㅋ이제 아들 방으로 옮겨왔어요!작년 연말에 발라준 벽면 컬러 High Park(467)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컬러 고민한 보람이 있습니다.(웃음) 그 와중에 북선반도 옐로우! 어느덧 옐로우 천국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 집이네요?이제 아들 방으로 옮겨왔어요!작년 연말에 발라준 벽면 컬러 High Park(467)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컬러 고민한 보람이 있습니다.(웃음) 그 와중에 북선반도 옐로우! 어느덧 옐로우 천국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 집이네요?진짜 이 컬러 너무 예쁜 노란색이에요!벽면에 바르셔도 예쁠 것 같아요.같은 배경에서 한눈에 보는 비포&애프터!흐흐흐 예뻐요:) 사실 이번에 방 꾸미기를 새로 해주면서 이 사이드 테이블을 버리고 다른 것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버리지 않고 페인트칠을 잘 한 것 같아요! 돈이 굳었어요.같은 배경에서 한눈에 보는 비포&애프터!흐흐흐 예뻐요:) 사실 이번에 방 꾸미기를 새로 해주면서 이 사이드 테이블을 버리고 다른 것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버리지 않고 페인트칠을 잘 한 것 같아요! 돈이 굳었어요.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침대 옆!이번에 방 꾸미기를 새로 해주면서 이불도 바꿔줬는데 이게 웬일인지 이불도 노랗게 변하더라고.내추럴 원목 컬러 침대와도 잘 어울리는 노란색이죠?너무 강하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너무 흐릿한 색도 아닌데!딱 마음에 드는 채도 노란색인 것 같아요.내추럴 원목 컬러 침대도, 머스타드 컬러 이불도, 올리브 그린 느낌의 벽면도, 아이보리 컬러의 알루미늄 블라인드도 모두 웜톤인데 혼자 쿨톤으로 창백하게 서있던 화이트 사이드 테이블을 같은 웜톤으로 톤을 맞춰 완성했어요:) 식상한 가구, 페인팅만으로 간편하게 분위기 변신해보세요.인스타그램 @al_satang 위의 포스팅은 벤자민 무어 페인트 작가 활동으로 페인트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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