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생활하는 현장 사서들이 주제 분야별 및 주제별로 좋은 책을 소개하는 ‘사서 추천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 올해 마지막 사서 추천 도서 12권이 발표되었는데, 12월 사서 추천 도서는 장르별 추천이 아닌 특정 주제에 따른 도서를 추천하는 ‘주제가 있는 사서 추천 도서’로 기획되었습니다.이번 사서추천도서의 주제는 ‘위로’로 끝나는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과 피로감을 느끼고 올 한 해 쉬지 않고 달려온 모두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도서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최정연
힘이자 무거운 짐, 가장 큰 기쁨과 가장 큰 상처의 원인, 가족. 누군가에게 가족은 사랑과 평화를 느끼는 가장 소중한 피난처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짐의 근원이 되는 가장 위험한 전쟁터입니다. 가족공부는 가족이 피난처나 위로의 원천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이 행복해지려는 의지만으로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사랑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 출발은 자기 자신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여전히 인생에서 풀지 못한 숙제가 있다면 올해가 끝나기 전에 자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정연
살다 보면 누구나 외롭고 힘든 순간이 있어요. 그럴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책 속 한 문장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마음은 괜찮냐고 시가 물었다’는 본인도 몰랐던 현재의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과거 관계에서 생긴 마음의 매듭을 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를 상황에 맞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고 현실이 어렵고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최정연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진심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은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해 혼란스러운 감정에 덜 시달리며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말합니다. 나는 나를 나름대로 사랑한다. 가끔은 괜찮지 않고 불안해 보여도 잘 살 수 있다고 믿는다.책 속 글처럼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힘을 믿고 자신의 마음과 친해지기 위한 위로의 발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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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결과가 항상 본인의 의지대로 되지 않아 좌절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에게 오늘을 선물합니다’는 일상에서 겪는 이러한 힘든 순간에 자신을 위로하는 ‘셀프 힐링’의 필요성과 방법을 이야기해 줍니다.ⓒ최정연소중한 것을 나누고 마음을 열고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친구가 옆에 있습니까? 우정은 아마도 우리의 가장 가깝고 확실한 행복일지도 모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은 나를 완전히 나로 존재시키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었다.’그럴수록 우리에겐 친구가 필요하다’의 저자는 다양한 측면에서 우정을 고민합니다. 우정이 왜 필요한지, 어른의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저자가 우정을 통해 배운 점을 소개합니다.ⓒ최정연ⓒ최정연ⓒ최정연이 밖에도 인문예술 분야의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자연과학 분야의 ‘지구를 살리는 옷장’, 그리고 ‘언제 올지 모르는 희망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길 바란다’, ‘안녕을 위하여’, ‘나에게 오늘을 선물합니다’가 12월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다.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사서추천도서로 지난 1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 자신에게 ‘위로’를 전해보세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접속▼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nl.go.kr▼ 사서 추천도서 바로가기▼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nl.go.kr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nl.go.kr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nl.go.kr국립중앙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국립중앙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국립중앙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국립중앙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