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에 좋은 음식 6가지 알아볼게요.
오늘은 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장염은 흔한 염증 증상 중 하나인데 염증이란 몸의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입니다.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이 침투했을 때 몸이 그것을 치료하면서 생기는 부산물입니다.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지금까지 겪는 고통은 결코 견디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특히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의 경우 구토나 발열, 설사 등의 증상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실 거예요.그런데 평소에 좋은 음식을 많이 드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방 및 호전이 가능한데 그럼 장염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1. 양배추는 예로부터 위장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음식입니다.장염 환자는 탈수 증상에 시달리기 쉽지만 양배추의 9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난 장염 환자의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이 됩니다.또한 위장에 좋은 역할을 하는 비타민U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이섬유가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소화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해줍니다.참고로 비타민 U는 일반 양배추보다 붉은 양배추가 더 많다고 합니다.
2. 매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설사가 심할 때 항상 매실을 이용해 왔습니다.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매화에 대한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매실에는 필키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소화 작용을 돕고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런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온 거죠. 그런데 생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지만 매실 자체에 독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익히면 독성이 없어지므로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합니다.
3. 보리차,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식수로 보리차를 끓여 마시는 가정이 꽤 많았습니다.생수나 정수기의 발달로 인해서 지금은 그런 집이 많이 없어졌지만 보리차는 설사를 예방하는 데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식이섬유도 들어 있어서 장 건강에도 굉장히 좋은데 장염이 심하신 분들은 보리차를 끓여서 데운 다음에 식수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녹차와 달리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물 대신 마시기 좋아요.
4. 꿀은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기력이 떨어진 장염 환자의 수분을 신속하게 보충해 주는 것이 좋고 꿀은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기력이 떨어진 장염 환자가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장염 환자분들은 음식 섭취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꿀은 그런 분들에게도 흡수가 잘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5. 생강 생강은 뜨거운 성질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또한 장염으로 인해 생기는 복통이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도 좋은 음식입니다.맛이 자극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끓는 물에 타서 생강차로 마시면 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소화 기능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6.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므로 장운동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펙틴 성분이 음식을 더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또한 특별한 조리 없이 구입 즉시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식사 대용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음식입니다.
지금까지 장염에 좋은 음식을 알아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멀리하는 것입니다.요즘은 온갖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이 많고 음식을 너무 매워서 그걸로 승부하는 모든 식당도 많아요.그런데 이런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되고 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장염 환자에게는 더 좋지 않습니다.평소에는 조금씩 드시더라도 적어도 장염이 완치될 때까지는 마시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또 완치되더라도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바로 먹으면 장염이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장이 적응할 수 있도록 죽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익숙해지면 평소에 먹던 거 조금씩 드세요.만약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장염이 낫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