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려라 맘입니다.
저는 중등교사 2급, 사회, 영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임용교사 대신 서울행을 선택하여
서울에 취직했어요.
살아남기 위해서 일을 했고
일을 할 수 없어서 회사 가장 가까이 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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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일하면서
커피를 끓이는 것도 내 일이었지만 (자발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회사 덕분에
회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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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고 싶었는데 일을 어떻게 잘하나요?
컴퓨터를 싫어하는 저는 회사일이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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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광고 일을 하고 있는 저는,
회사 광고에 문제가 생기면 운영 서버를 끄러 오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게 내가 잘할 수 있는,
발로 움직이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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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근처, 근처,
한강 아파트 한 채.한강 아파트 두 채.
결국 26평, 33평.
그토록 원했던 것을 이루었습니다.
매일 밤, 매일 밤.
잠을 줄이고, 절약하고, 참았습니다.
어렸을 때 생활환경에서
가난하고 계절이 일찍부터라도 나는,
참는 걸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됐으니까요.
원래 잘해요?
아니요, 그런 사람 어디 있어요?
브린인 제가 자산이 많은 언니의 별명을 신사임당님의 애제자로부터 받기 전까지는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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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대박은 없었어요.
옳은 것, 맞지 않는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
그런 건 저한테 사치였어요.
제일 못하는 회사라서 12년을 버티면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식당을 2년 실패하고 인생을 배웠습니다.
매일의 마이너스 인생에서,
비즈니스 이외에는
소비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난은 상속입니다.
가난을 경험한 사람은 가난이라는 두 글자에,
인생이 오버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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