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영화 ‘리즈 터프가이’ 이미지와 자신만의 신념이 강한 배우

1990년대 화제작인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하셔서 “이렇게 하면 네가 가질 수 있을 줄 알았어!”라는 명대사로 모래시계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최민수’ 씨!

최민수 씨는 상당히 엉망진창 드라마 같은 성장 배경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는데요.100일째 아기였을 당시에는 나쁜 일이 있었어요.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최민수 씨 계모 손에서 자랐거든요. 아버지의 잘못이 컸어요.그런데 최민수 씨는 아버지에 대한 적대감정을 드러내도 되는데 아직도 계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러 가신대요. 최민수 씨가 거물로 불리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그 후로 아버지와의 사이는 좋지 않았는데 1999년에 아버지 장례식에서 직접 영정을 드셨거든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이제 편하죠?”

어릴 때부터 유명인의 아들이자 유명인으로 독특한 삶을 살아온 최민수 씨라 행동 자체가 별다른 특이점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배우로서의 최민수 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겉모습만 봐도 ‘카리스마 터프가이’ 이런 수식어가 붙는 이미지의 배우잖아요.데뷔작으로는 ‘신의 아들’에서 주연을 맡아 지상파 데뷔를 하셨습니다.그 후로는 계속 영화 쪽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히트작은 따로 없었습니다.영화 ‘남부군’에서 빨치산 출신 시인인 ‘김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고, 주연급으로 참여한 M방송사 드라마 ‘고개 숙인 남자’와 ‘무동의 집’이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분들에게 얼굴 도장을 단단히 찍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신념이 강하고 과장된 부분도 많지만 연기를 할 때는 변하는 배우

집사부일체 53회 20120 SBS 집사부일체 스승으로 출연한 최민수는 가족력 때문에 항상 죽음을 걱정한다는 양세형에게 죽음은 흔한 일이라고 인생 조언을 건넨다.홈페이지 http://programs.sbs.co.kr/enter/2018housewww.youtube.com

다음으로 나온 드라마 ‘사랑이 뭐야’와 영화 ‘결혼이야기’가 완전 대박나면서 특급 스타가 됐거든요. 처음에 데뷔작에서 보여주신 터프가이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었는데 막상 최민수 씨를 특급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을 보면 ‘무동의 집’부터 ‘결혼이야기’까지 코미디 성향의 작품이고 1993년경까지는 ‘가슴 달린 남자’ 등 코미디 성향의 작품에 출연하셨습니다.

그러다 거친 야쿠자 역으로 출연한 1993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가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는 이미지가 터프가이하게 굳어져 버렸습니다. 종종 로맨스가 섞인 영화에 주연을 맡기도 했지만, 이 영화들은 큰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사이코 살인마로 분장한 피아노맨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네요. 애정을 가지고 빵을 만드는 주인공 역을 맡은 <준호면 베이커리>는 영화 자체의 평가는 좋았지만 흥행에 실패해 결국 터프가이 이미지로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3년 드라마 ‘태양의 남쪽’에서는 터프가이의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힘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연기 톤으로 인해 연예인들이 TV에서 가장 많이 성대모사하는 배우 중 한 명이 됐잖아요. 그런데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들은 재미를 위해서 과장을 하게 되고 그것 때문에 최민수 씨의 연기 방식이 왜곡되고 인식되는 면도 있거든요. 사실 최민수 씨의 연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과장된 성대모사 때문만은 아니거든요. 목소리를 많이 틀고 말을 섞지 못하고 자음을 몇 개 떨어뜨릴 정도로 불분명한 발음으로 묘사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연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과도하면서도 솔직한 자신만의 신념이 뚜렷한 배우 최민수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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