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수술(부비강염수술)후기(1)/대학병원수술후기/만성축농증,만성부비강염/수류제거,비중격만곡증수술(수술전~축농증수술~수술5일차)

사건의 발단 – 감기가 축농증(부비강염)으로 번지다

코로나가 완화되고 올해 초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출장을 가기 전에는 벚꽃이 피어 특히 따뜻한 3월이었는데 돌아오면 3월보다 더 춥고 4월이었다.하필이면 따뜻한 동남 아시아에 갔던 저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너무 심한 감기에 걸렸다.유전의 영향으로 태어날 때부터 비염이 있어서, 코 감기와 평생을 함께 했고, 그래서 저는 코 감기 관리의 달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그동안 내가 적당한 코 감기만 걸렸던 모양이다.이번에는 아무리 약을 먹고 습도를 조절하는 비세를 하고 몸을 녹이고도 줄기차게 노란 콧물이 멈추지 않아서 마침내 황록색의 콧물로 변했다.콧물의 양은 이렇게 많다는 것···3n년째의 코 감기 프로 비욤라ー의 나도 이렇게 많이 콧물이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하루에 화장지 3개를 쓰는 정도였지만, 도대체 얼굴 어디서 이렇게 많은 콧물이 만들어지나 의문이었다.이때까지만 해도 심한 감기이므로 오래 걸린다고 나을 줄 알았다.물론 이는 착각이었다면 1개월이 지나도 코 감기는 전혀 낫지 않고 지금까지 나는 동네 병원을 돌며 모든 항생제를 먹어 보았는데,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안면 통증까지 생기기 시작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안면 통증이 생겼을 때를 기점으로 이상하게 콧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이는 콧물이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코에서 나오지 않을 뿐으로 콧물은 여전히 되어 목 뒤에 흐르는 후 코 루이 생긴 것이었다.이때부터 초·기침이 시작되었지만, 콧물이 흐르고 목에 걸려기관지에 쌓이면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서 기침을 하는 것이었다.축농증은 일반적인 경우 수술하지 않아도 위험도가 낮으므로 수술 결정은 완전히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나는 뒤 코 루 때문에 수술을 선택하게 된다.축농증 수술(부비동염 수술)결정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올해 초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 가기 전에는 벚꽃이 피고 유난히 따뜻했던 3월이었는데 돌아오니 3월보다 더 추운 4월이었다. 하필 따뜻한 동남아시아를 다녀온 나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매우 심한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유전의 영향으로 태어날 때부터 비염이 있었기 때문에 코감기와 평생을 함께 했고 그래서 나는 코감기 관리의 달인 줄 알았는데 왠지 그동안 내가 적당한 코감기만 걸린 것 같다. 이번에는 아무리 약을 먹고 습도를 조절하고 코 세척을 해 몸을 따뜻하게 해도 끈질긴 노란색 콧물이 멈추지 않아 마침내 연두색 콧물로 변해버렸다. 콧물의 양은 이렇게 많은가… 3n년차 코감기 프로비저닝러인 나도 이렇게 콧물이 많이 나는 건 처음 봤다. 하루에 화장지 3개를 쓸 정도였는데 도대체 얼굴 어디서 이렇게 많은 콧물이 만들어지는 것인지 의문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감기가 심해서 오래 걸려도 나을 줄 알았어. 물론 이건 착각이었다면 한 달이 지나도 코감기는 전혀 낫지 않았고 그동안 나는 동네 병원을 돌아다니며 온갖 항생제를 먹어봤지만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안면통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안면통이 생겼을 때를 기점으로 이상하게 콧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콧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코에서 나오지 않을 뿐 콧물은 여전히 생기고 목 뒤로 흐르는 후비루가 생긴 것이었다. 이때부터 잔기침이 시작됐는데 콧물이 흘러 목에 걸려 기관지에 쌓이면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이었다. 축농증은 일반적인 경우 수술하지 않아도 위험도가 낮기 때문에 수술 결정은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나는 후비루 때문에 수술을 선택하게 된다. 축농증 수술(부비강염 수술) 결정

보통 축농증 수술은 수술 전날에 입원하고 검사를 하고 수술 다음 날 퇴원할 것으로 안다.그러나 나는 너무 오랫동안 상태가 좋지 않았고 담당 교수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미리 입원시키고 주었다.입원하고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수액을 받으면서 좀 컨디션을 회복하고 입원부터 3일 후에 갑자기 수술하게 된다.원래 수술 일정이 가득 찬 상태에서 추가로 나 수술까지 추진해야 하며 담당 교수와 레지던트 선생님 정말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수술을 진행하고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수술 전날 오전 0시 12시부터 절식이 시작되면서 다음날 차례로 수술이 벌어지는데 나는 본래 수술 일정이 아닌 사람이라서 뭐, 오후 4시에 수술이 정해졌다.수술 후도 절식 시간이 있어 결국 처음 밥을 먹게 된 것이 밤 11시여서 거의 24시간 가까이 단식하게 되었다.그러나 너무 고통스러워서 절식인 부디 수술하면 모두 관계 없었다.제 경우는 CT상에서는 고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오른쪽의 코동에 물 혹이 있었지만, 위치가 그리 나쁘진 않고 점막이 약간 부는데 남처럼 부 코동에 짙거나 하는 상태는 아니었다.그래서 처음에 CT사진을 봤을 때는 교수가 굳이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며 입원 및 약물 치료를 추천했지만 이상하게도 상태가 아주 좋지 않았다.그런데 CT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수술하면 내시경으로 보면 생각보다 짙었다.엄청난 끈적거리는 농이 목 뒤로 넘어지는 게 보였다고 수술하고 좋은 교수와 레지던트 선생님이 몇번이나 되풀이 했는가… 그렇긴축농증은 CT를 보고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들었는데, CT가 그냥 답은 아닌 것 같다.최종적으로, 저는 축농증 수술+물건류 제거+비 중격 만곡증 교정을 한꺼번에 하게 되고 수술 시간은 2시간이 걸렸다.다른 리뷰를 찾아보니 심하지 않은 경우는 30~40분에서 수술이 끝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2시간 걸렸다고는 개인 병원이 아닌 대학 병원에서 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전신 마취는 전 맹장 수술 때 한번 했으며, 이 때는 복통으로 제 정신으로 돌아가지 않은 때라 수술실에 들어간 것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이번에는 통증은 없는 상태였기에 수술실에 들어 마취될 때까지 기억이 생생하다.수술실의 침대에 누우면 링거 바늘이 꽂힌 좌완에 뭔가 주사가 들어와서 내 코 앞에는 산소 마스크 같은 물체가 쓰인다.숨을 몇번 피면 블랙 아웃.저는 아까까지 분명히 마스크의 전에 코를 대고 호흡했으나 수술이 끝났다고 일어나면 나를 일으킨다.눈을 뜨자마자 느낀 것은 바로”숨이 막히다..”이었다.나를 깨웠던 의료진이 얼굴에 손을 내놓지 말라고 했지만 코가 너무 가득 차 있으므로 무심코”코를 풀다야 한다”라고 얼굴에 손이 가고 말았다.의료진이 놀라서 제 손을 잡았어요.축농증 수술 리뷰를 너무 많이 찾아본 것에 수술 후는 지혈 면 때문에 코가 막혀서 입으로 호흡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 숨을 경험하자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헐떡이고 당황했다.콧구멍으로 목의 직전까지 막히는 느낌이랄까?그저 코 감기로 코가 맥맥한 느낌과는 차원이 아니야.이때, 답답하고 입으로 호흡하는데 호흡이 빨라서 침착하지 않고 회복실에 오래 있었다.병실에 올라온 뒤에는 얼굴 전체에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 했다.아니, 이렇게 아픈데 모두 다음날 퇴원하니?전혀 믿을 수 없는 아픔이었다.진통제 좀 주세요.제발 TT와 몇번 외친 것?그리고 수술 당일은 확실히 피가 목에 많이 넘어간다.뭔가 보글보글 삼키고 목에 걸려서 뱉으면 피가 가득찬다.수술한 날이니깐 이 정도 혈액이 흘러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내가 별다른 통증에 약한 것인지, 아니면 수술 부위가 사람보다 많은(?)것인가, 그날 밤은 얼굴이 아파서 한잠도 못 잤다.저녁의 약을 꼭 마셔야 한다고 해서 11시에 억지로 죽을 조금 마시고 약을 먹고, 또 누워서 걱정했다.입으로 호흡하는 것이 불편하며 답답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게 그냥 아플 뿐이었다.수술 다음 날(수술 2일째)~수술 5일째

수술 후 내 코에는 2개 면이 박히고 있다.안쪽에 박힌 녹은 면과 바깥쪽으로 박힌 가제.거즈는 수술 다음 날 진료를 받으면서 다 뺀다.거즈를 제치고부터 녹은 목화도 흡입에서 조금 제치고 숨의 구멍을 만들어 주는데, 조금 숨을 쉬는 건 5분 정도로 금방 다시 막혔어.결국 입으로 호흡을 계속해야 한다.원래 보통 이 직후 모두 퇴원하지만 나는 몸이 좋지 않아 며칠 더 입원하기로 했다.통증은 전날보다는 괜찮으나, 여전히 얼굴 전체가 아파서 입 천장까지 아프그러나 나에게 진짜 문제는 그 밤부터 시작됐다.숨이 못 했다.자려고 했지만 코가 막혀서 숨쉬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답답하다”이라는 단어로 표현했지만 정말 답답한 공포감이 들어 잠을 못, 새벽에 혼란 상태에 빠지며 끓고 발칵 뒤집혔다.나 숨이 못하고 죽을 지경이야(울음).옆에 보호자로 있던 어머니가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울자 그제야 심각하다고 깨달았다고 한다.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숨이 즉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그 뒤 수술 4일째 이어졌다.타인은 그저 불편한 정도라는 것에 나는 죽음의 공포와 싸웠다는?축농증 수술에 이렇게 심각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을까 해서,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다시 한번 수술하라면 나는 같은처럼 발작할 것 같다.(여담으로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곧 정신과를 진찰한 것이 좋지 않느냐고 말했다.공황 장애 같은 것이 아닐까…)그리고 수술 5일째.지금은 퇴원하고 집에 와서 녹아 내린 솜이 많이 녹은 것인지 조금씩 코로 숨을 쉬는 경우도 있고 밤 잘 때도 더 이상 발작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다.녹은 솜이 목 뒤에 흐르고 기침을 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나는 뒤로 넘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대신 다 나서서.코가 막혀서 콧구멍 근처까지 콧물과 분비물이 넘쳐나지만 코를 씹지 못하고 답답한 상태이다.수술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비세을 수 있다고 하니 아직 이틀 견뎌야 한다.답답하다!!수술 후의 주의점은 첫째, 절대 코를 물지 않을 것.이는 수술 직후 분주하게 나에게 교수가 2번이나 당부할 정도였다.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씻고 사우나를 하지 않는다.조금은 괜찮지만 수술 부위에서 피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녹는 면과 콧물 때문에 코가 간지럽지만 재채기는 괜찮냐고 물었더니 그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라고 했다.대신 기침에는 주의하라고.인터넷에 찾아보면 축농증 수술 후 기침이 나면 입을 크게 벌리고 목구멍만으로 카샤 살짝 기침을 하라는 충고가 있었다.코로 기침을 하지 말라고.축농증 수술 후의 주의 사항은 이 유튜브 영상을 추천한다(단순 참고로 저는 이 병원에서 수술 안 한다)https://youtu.be/n7sOBESk6GI

숨막히는 심리적 문제 때문에 다시는 축농증 수술을 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 잘 관리해야지TT 정말 이거 다시는 못할거야TT축농증수술입원준비물추천아이템축농증 수술에 필요한 준비물 중에서 내가 잘 쓴 것을 공유한다.티슈, 물티슈.-티슈와 웨트 티슈는 절대로 많지 않으면 안 된다.수술 당일에는 피가 계속 목에서 코에 나왔고 이후는 코에서 분비물(피와 콧물)가 나오는 립밤-입으로 호흡하므로 립바는 필수 빨대, 종이 컵-빨대라고 종이 컵은 반드시 많이 가져간다.인터넷에 빨대를 추천하고, 나도 빨대를 쓰려고 했지만 나는 코가 막혀서 귀가 엄청 막히고, 세탁물을 사용하면 고막이 터질 듯한 기분이 되었다.그래서 종이 컵을 많이 쓴다.빨대라고 종이 컵 중 어느 것이 맞을지 모르니까, 둘 다 많이 가져간다.소형 미스트 빈병-입이 말라서 구강 휴지, 가습기를 추천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의 경험상 미스트 병이 최고.가습기는 사용 금지의 병원도 많고 입이 미친 듯이 마르므로 가습기만으로는 소용없다.입에 직접 물을 기울여야 하지만 매번 물을 마시면 물이 배차되므로 미스트 빈병에 생수를 넣어 입에 쉿 제 빠르게 하는 것이 최고이다.특히 밤 잘 때는 쏜살같이 미스트를 놔두고 잠이 깨면 금방 쉿 제 빠르게 뿌리면 된다.클렌징 티슈-수술 직후에는 통증 때문에 일반적인 세수도 어려운 나의 경우는 계속 입원해서 한 팔에 링거를 달고 있었으므로 세안이 어려웠다.그래서 클렌징 티슈를 유효하게 썼다.개인적으로는 알리 클렌징 화장지가 추천.닦는 미끄러지기 어렵게 쉽게 마무리된다축농증 수술에 필요한 준비물 중 내가 유용하게 사용한 것을 공유한다.휴지, 물티슈. – 휴지랑 물티슈는 무조건 많아야 해. 수술 당일에는 피가 계속 목에서 코로 흐르고 이후에는 코에서 분비물(피 콧물)이 나오는 립밤 – 입으로 호흡하기 위해 립밤은 필수 빨대, 종이컵 – 빨대와 종이컵은 반드시 넉넉하게 챙겨가자. 인터넷에 빨대를 추천하고 나도 빨대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나는 코가 막히니까 귀가 너무 막혀서 빨래를 쓰면 고막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종이컵을 많이 쓴다. 빨대랑 종이컵 중에 어떤게 어울릴지 모르니까 둘다 넉넉하게 챙겨가자.소형 미스트 공병-입이 마르니 구강티슈나 가습기를 추천하는 사람도 많지만 내 경험상 미스트 공병이 최고. 가습기는 사용금지 병원도 많고 입이 미친 듯이 마르기 때문에 가습기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입에 직접 물을 부어야 하는데 매번 물을 마시면 물이 배차되므로 미스트 빈 병에 생수를 담아 입에 쉿 하고 뿌리는 것이 최고다. 특히 밤에 잘 때는 머리맡에 미스트를 놓아 두었다가 눈을 뜨자마자 쉬쉬 뿌리면 된다.클렌징 티슈 – 수술 직후에는 통증 때문에 일반적인 세안도 어려웠고, 나 같은 경우는 계속 입원해서 한쪽 팔에 링거를 묻혀서 세수가 어려웠다. 그래서 클렌징 티슈를 유용하게 썼어. 개인적으로는 얼리얼 클렌징 티슈 추천.닦으면 미끄러지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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