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 ‘어머니의 날’을 맞아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이하지나 인스타그램

가수 진아가 SNS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진아는 10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답고 강한 여성으로. 어버이날 축하합니다라는 영어 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나 어머니의 웨딩 사진과 함께 찍은 셀카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지나와 그의 어머니

이날 그는 “내가 딸로서 엄마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안다”며 “엄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에 대해 무슨 말을 들어도 항상 바위처럼 내 곁을 지켜줬다.

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 때도 어머니는 나를 믿어 주셨다고 썼다.

이어 “내 삶과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고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어머니는 항상 나를 지탱해주셨다”며 “내가 더 강해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써 가르쳤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는 함께 울고, 웃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배웠다”며 “엄마 사랑해. 함께 더 놀라운 것을 만들어 나가자고 애정을 표시했다.

뉴스1

지난 2010년 데뷔한 진아는 ‘지워줄게, 건강하게 살아’, ‘Top Girl’, ‘Black & White’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가끔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재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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