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인입니다.아, 오늘은 경주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너무 좋았던 숙소라서 기억에 남아요.
여행가기 전에 친구가 숙박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사장님이 메일로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더 저렴하니까 취소해준다고 연락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기대했어요!!우리는 여행가기 한 달 전에 예약을 했고, 1박에 9만원(1인당 4만5천원)를 지불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 이름은 런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황리단길에서 15분 넘게 걸어야 했는데 정말 조용하고 좋았어요!!
낮에 찍은 숙소 외관이요!한옥숙소는 처음이라 너무 기대되고 한옥이 아름다웠어요.~~
이곳은 휴게실, 식당 같은 곳인데 체크인하기 전에 여기에 짐을 놓고 관광을 하도록 사장님이 허락해 주셨어요. 코로나 전에는 여기서 조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리뷰를 보니 조식으로 사과도 깎아준다던데 관광때문에 못먹어서 아쉬웠어요.(울음)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가져오셔도 될 것 같아요!
저녁에 찍은 숙소 외관이요. 예쁘죠?
저희는 2층 방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원래는 1층이었는데 리뷰에서 1층 방은 시끄러울 수 있다고 해서 짐 놓을 때 2층에 자리가 있냐고 물었는데 2층에 배정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바꿀 수 있으면 바꿔주겠다고 했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창문이 하나 있어서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방음이 전혀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밤에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숙소 안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편안하고 깔끔하더라구요!!ㅎㅎㅎ
수건이랑 이불도 많았고요. 물은 냉장고에 2병 있었어요. 살충제는…제가 부탁드렸는데 숙소에 미리 넣어주셨거든요.사실 내가 한옥 숙소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가 침대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이불이 푹신푹신해서 괜찮았어요. 그래서 가끔은 와볼만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건이 호텔 수건처럼 크거나 부드럽지 않아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히히
화장실도 나름 깨끗했고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가 있었어요. TMI
숙소에서 닭발을 먹으면서 경주에서의 마지막 날 밤을 보냈습니다…라고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www 청소를 너무 깨끗하게 하고(집보다 더 깨끗하게….) 닭발을 먹으며 즐겁게 경주에서의 마지막 날 밤을 마쳤어요~~~!(3초만에 음식 주워 담았어요~~반박불가입니다..)
경주난한옥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2길 12-7tel)0507-1412-8083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숙소는 조용하고 깨끗하셔서 재야의 문을 열고 싶었습니다!!같이 갔던 친구들도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