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입니다. 현대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VDT 증후군은 컴퓨터 병이라고 불립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사무직 직업병이라고 했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직업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업적인 환경이나 작업 강도, 자세, 휴게시간 유무, 근로자의 신체조건 등 다양한 유발 요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VDT 증후군이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VDT증후군이란?


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증상
VDT 증후군은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의 약자로 컴퓨터와 같은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거북목과 손목 터널 증후군, 안구건조증, 목, 요통 등이 VDT 증후군에 속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전자기기의 오랜 사용으로 근골격계의 통증이 생기고 눈에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은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혹시?
.jpg)

□ 눈이 피곤해서 충혈이 잘 되다. □ 빛이나 자극에 의해 눈이 민감하다.□ 눈이 건조하고 이물감이 있다.□ 목과 어깨가 뻣하고 통증이 있다.□ 목이 등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 경미한 두통이 계속되다.□ 손목에 통증이 있어서 손가락이 저리다.□ 집중력이 약해 수면장애가 있다.VDT 증후군은 근골격계의 통증이나 안구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눈에 피로도가 쌓이고 자극에 의해 민감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목은 과도하게 앞으로 나와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목과 어깨가 잘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은 수면 장애로도 이어집니다. 통증이나 불쾌감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깁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통증이나 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VDT증후군 예방법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필수! VDT 증후군은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원이라면 1시간에 한 번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목과 어깨, 손목 중심의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PC 사용 시 모니터와의 간격은 30cm 이상을 유지하고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60%로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