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건강보조식품이 칼슘제 같다.지금도 병원에서는 골다공증에 칼슘제를 먹으라고 한다.
건강검진 시 병원에 걸린 문구-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에 칼슘제를 복용하도록 명시돼 있다.우리나라의 칼슘 권장 섭취량은 하루 성인 기준 800mg 정도, 청소년은 8001000mg, 임산부나 수유부, 그리고 폐경기 여성 등은 더 많이 권장하고 있다.권장섭취량 경쟁 골다공증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 해결책이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라고 보는 완강한 신뢰로 인해 수년 전부터 선두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권장량에 박차를 가한다! 1992년 프랑스는 1일 칼슘 권장량을 800mg으로 정했다. 그런데 8년 뒤 수치를 100mg 더 늘린다. 그러자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200mg을 더 늘렸다.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은 성인이 칼슘을 하루 1,000mg 미만 섭취하면 제대로 살 수 없다고 했다. 제발 그만해! 누가 이 경쟁을 멈출까?우유의 역습 by 티에르 스컬
칼슘의 99% 이상이 뼈와 치아에 분포하고 있으며 나머지 1% 정도만이 혈액 등에 분포하고 있어 근육이나 신경을 조절해 혈액 응고를 돕는 역할을 한다.
미국 캐나다 등 칼슘 섭취가 많은 나라에서 골다공증이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칼슘 섭취가 많을수록 골다공증을 유발하다니..
인류의 역사는 200만 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골다공증이 없었다. 물론 검사를 못하고 있지 않았을까?
인류의 조상들은 당연히 칼슘 보급제나 우유를 먹지 않았다.식물 등을 통해 칼슘을 주로 섭취하며, 최근과 비교하면 너무 적은 섭취량이다.칼슘은 적을수록 몸에 잘 흡수된다.미국의 8세 어린이는 칼슘을 하루 약 900mg 섭취하는데 분석해보면 실제 흡수되는 양은 약 28%인 264mg이었다. 또래의 중국 어린이는 칼슘을 하루 360mg 섭취하는데, 같은 분석을 해본 결과 섭취량의 63%인 226mg을 흡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값을 나타낸 것이다.우유의 역습 P253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고대에는 칼슘:마그네슘의 비율이 거의 1:1이었지만 현대인은 칼슘:마그네슘의 비율이 거의 10:1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많은 낙농국에서 오히려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예방책은 없는가.
여러 논문을 분석한 결과 어떻게 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칼슘 섭취만으로는 골절 예방 효과가 거의 없어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부작용의 예를 들면 혈액의 탁함, 석회화, 각종 결석 등을 칼슘이 유발할 수 있다.비타민D3와 함께 복용하면 이런 부작용이 상당 부분 상쇄된다.
과연 이런 부작용만 있을까.칼슘 보충제를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기사 내용도 있다.
다만 칼슘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그 문제는 그리 심각하지 않다.칼슘은 흡수율이 낮아 과량 복용하면 뼈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침투하게 된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예를 들어 혈액 내로 돌아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그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유병률도 올라간다), 남는 칼슘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려다 신장결석 또는 요로결석이 되거나 어깨뼈 쪽으로 침체되면 석회화를 유발한다.또 경이로운 것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마크 볼랜드 박사는 ‘칼슘 보충제가 심근경색과 급성 금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칼슘 보충제를 하루 500mg 이상 섭취한 약 12,000명의 사람들이 심근경색 발생률이 약 2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적인 칼슘 섭취와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에 대해 스웨덴 여성 6만1000명을 대상으로 약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전체 사망률이 2.5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045 [헬스코리아뉴스/권현기자]음식과 보충제로 하루 14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존 앤더슨 박사가.www.hkn24.com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을까?
비타민D3-칼슘이 뼈에 축적되도록 돕고 새로운 뼈와 치아를 형성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최근 비타민D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 가급적 노출하고 산책을 30분 이상 해도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투과가 안 되고 차 안의 선팅도 통과하지 못한다. 여성 스타킹도 투과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말고 팔과 다리를 노출한 상태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로 검사 후 수치가 40 이상일 때 안정적이라고 한다.
비타민 K2-뼈와 치아에서 빠져나와 혈액 속을 떠도는 칼슘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혈관질환 예방과 요로결석, 신장결석, 석회화 등을 막는다.
낫토나 기버터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자연식품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용성이므로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 – 자주 눈이 떨릴 때 마그네슘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우리 인체에서 마그네슘은 300가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인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무기질로 신경안정, 스트레스 진정, 혈관이완작용 등 주로 칼슘과 대항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며,
혈압이 심하게 올랐을 때 응급실에 가면 마그네슘 주사 요법으로 혈압을 급격히 낮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혈압 환자가 1순위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저녁에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칼슘만 고집할 게 아니라 이처럼 다양한 칼슘 친구들과 함께 섭취해야 칼슘이 제자리(뼈와 치아 등)를 찾을 수 있다.참고로 우유에는 칼슘만 있을 뿐 그런 영양 성분이 함께 들어 있지 않다.
제대로 알고 잘 섭취해야 건강해지는 것이다.
내 건강은 내가 알고 실천하고 지켜야 하고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