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인 나는 항상 밀면을 좋아한다.여러 군데 가봤는데 특히…저번에 오픈한 천안 밀면!수제면 한쪽 면과 수제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다니 맛이 너무 궁금해~ 매장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3대 정도 걸리고 앞쪽에 흰색 차선이라 길가에 주차해도 좋아.
휴가철이라 쉬는 날도 모르니까 찰나 가실 분들은 참고하려고 찍어볼게.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애매한 식사 시간에 외식하러 간다.이때도 3~4시, 그런데 사람들이 3테이블이나 있었다.나올 때 잠깐 빈 시간을 이용해서 매장 사진을 짤깍~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예쁘다.
아기 의자도 있으니까 참아!
셀프바가 있는데 여기는 물부터 차가울 때까지 모두 셀프바를 이용하는 곳이야.기본 반찬을 보통 주고 추가 반찬만 셀프바를 이용하는 곳이 대부분인데…여기는 아예 다 가져와서 마시는 시스템~물까지 빈 물병이라 정수기 물을 받아서 가져와야 해.조금 신기해도.. 낯설어도.. 절약되고 깔끔한 것도 괜찮다는 생각!
여기가 셀프바인데 온수물통 커버가 있어.예쁜 주전자에 넉넉히 따라오면 돼.옆에는 반찬~
무와 고추 등이 있는데 우리는 매운 걸 좋아하지 않아서 무장아찌를 조금만 가져왔다.
메뉴는 천안밀면과 물, 비빔면, 만두입니다.
테이블에 식초랑 간장, 겨자가 있어.전체적으로 예쁘다.
온탕은 진짜 맛있어.이거 먹으러 다시 갈 것 같아~ 비빔을 시켰어야 했는데 다음에 먹어보기로.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물과 비빔이 섞인 듯한 메뉴인 천안밀면과 물밀면찜만두
찐만두가 촉촉해서 너무 군침이 돈다
얼른 간장에 톡! 한입 베어먹어볼게.오~ 쌍용동 맛집 일세.
손이 갑니다.. 손이 간다~ 자꾸 만두에 손이 간다.
그래도 메인 먹어야지.살얼음 팍팍~ 수밀!골고루 섞어 한입~면이 역시 수제면이라 그런지 더 쫀득쫀득한 느낌!살얼음국까지 마시면 시원하고 더위가 날아가는 느낌이다.양이 많은 편이다.수육도 한 조각 들어 있어 우물우물~맛이 진하지 않고 맑은 수밀면은 아이들도 즐겨 먹을 것 같다.이거 너무 신기해.겉보기에는 그냥 물냉면 같아.물도 아닌 게 비빔도 아닌 게~면이 너무 많아서 잘 안 섞이니까 가위로 딱!섞어… 섞어.역시 면이 쫄깃쫄깃하고 매울 줄 알았는데 전혀 맵지 않아서 깜짝 놀랐어.우린 매우니까 완전 쪼아!맛도 강하지 않고 맵지도 않아 완전 내 스타일! 또 먹고 싶어.역시 여긴 진짜 맛집이라고 한 이유를 알겠어!안에 알맹이랑 가오리? 도 들어있지만 식감이 아주 좋다. 이번에는 이거랑 비빔을 먹어봐야겠다~국물까지 듬뿍 마셔준 응~ 맛있어!국물까지 듬뿍 마셔준 응~ 맛있어!아들 램과 둘이서 데이트! 쉬는 날이라서 너무 즐거웠어.역시 냉면이나 밀면의 마지막은 계란으로 마무리! 또 먹고 싶어진다.단골이 될 법한 쌍용동 맛집!천안시 서북구 월봉7길 50 영업시간 : 11~20시 2, 4번째 월요일천안밀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월봉7길 50 1층천안밀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월봉7길 50 1층천안밀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월봉7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