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기획사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D, 철분, 칼슘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임산부의 칼슘 권장량과 임산부용 칼슘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태반을 통해서 아이에게 매일 150~200mg 정도의 칼슘을 공급해야 합니다.
이것은 태아의 뼈, 치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엄마의 칼슘을 아이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산모의 칼슘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산모의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임신 중 칼슘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일반인에 비해 약 2배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칼슘은 흡수율이 낮은 미네랄 성분으로 충분한 칼슘 섭취는 임신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임산부는 어떤 칼슘제를 섭취하면 좋은 것일까요?
아무래도 임신 중이기 때문에 영양제, 약 섭취에 신경을 쓰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임산부용 칼슘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료와 첨가물의 확인입니다.
칼슘제 원료는 주로 제품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자연유래 칼슘인 ‘해조칼슘’이라는 명칭의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등의 화학첨가물의 유무도 확인해야 하며,
이산화규소, 스테알린산 등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칼슘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선택한 칼슘제는 임신 초기부터 섭취할 필요가 없으며 임신 16~20주차부터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산모들은 임신준비기간, 임신초기부터 먹어도 된다고 해서
이것은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섭취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네요.^^
임신 중 칼슘제 섭취가 반드시 좋은 점만은 아닙니다.
칼슘제에는 변비의 부작용이 있어 소화 장애나 변비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칼슘제에 대한 적용 기간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임신 중에 칼슘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출산 후 수유 기간까지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출산 후에는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칼슘 흡수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만으로 칼슘을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튼튼한 관절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칼슘제 복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