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옌닌입니다.✨저와 이야기하던 이웃들은 제목을 보고 놀라셨을 텐데 제가 오늘 갑상선 유두암 판정을 받았습니다.하하하.
솔직히 지금은 아직 마음은 힘들지만 그래도 제가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정보를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드리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투병일기를 기록할 겸 갑상선암 치료 과정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ᅮ 우선 저는 작년 2021년 12월에 국가에서 나온 건강검진 대상자이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고,
저에게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림프절에 염증과 가족력으로 어머니와 동생이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어서 함께 검사겸 갑상선 초음파를 하게 되어
그 과정에서 크기는 작지만 0.6mm 정도의 의혹이 발견됐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은 갑상선에 혹이 발견됐는데 위치가 좋지 않아 초음파상으로 보기에는 색이 너무 진한 색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조직검사를 할 정도는 아니니 6개월 후에 다시 방문해 보라는 말을 듣고 저는 그날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가까운 안양샘병원에 초진 예약을 하고 3개월 후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번 3월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