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미니밥솥 한끼 밥짓기로 딱이에요!

구성품도 심플합니다.귀여운 미니 주걱과 설명서, 작은 솥과 쌀 계량컵, 뚜껑, 분리형 전원 코드가 전부.

밥솥뚜껑이 손바닥만한 사이즈 ㅎㅎ 일반 밥솥과는 다르게 증기가 빠지는 구멍을 잘 맞춰서 넣어야해요.그리고 물받이가 따로 없으니 밥을 다 먹고 나서 솥을 꺼내서 싱크대에 물기를 빼주세요. 압력밥솥이 아니라서 그런지 물도 잘 안나와요.

2인 가족이라서 그런지 거의 식사를 외식이나 배달로 때우고 그랬는데 식비에 배달 쓰레기도 장난 아니잖아요.그래서 요즘은 조금씩이라도 집에서 식사를 끝내자는 마음으로 소꿉놀이하듯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흐흐흐

쿠마시멜로 CR-0255MW

백미는 최대 2컵까지 가능하고 건강죽도 된다고 하는데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요^^;물 높이가 표시되어 있는데 저는 쌀 2컵에 건강죽 1/2라인까지 물을 부으면 딱 좋은 식감이 되거든요.<영상이라도 봐주세요>내 솥 모양에 따라 열이 전달되도록 밥솥 안이 그릇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즉석밥 3개 분량이 순식간에!곰돌이 미니 밥솥, 제 돈 내 산후기 전에 집에 있던 10인용 밥솥은 신랑 어머니께 보내드리고 한동안 쌀도 없이 살았는데요.마침 이런 모양의 디자인이 키티도 있고 컬러도 다른 것도 있다던데.어차피 귀찮아서 잘 안쓰는(?) 가장 무난한 화이트 가전 스타일로 픽!”우와, 이거 진짜 귀여워요”쿠쿠 CR-0255MW3만원대 밥솥이라 별로 부담도 없네요.박스도 작아서 진짜 장난감 산 줄 알았어.시험 삼아 백미 1.7컵+흑미 0.3컵과 30분 불려서 조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 흑미식감이 좋아서 더 많이 넣고싶지만 참았어ㅋㅋ(신랑은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서 TT)코드를 꽂으면 날카로운 삐! 소리가 나서 백미가 기본 선택되어 있습니다.아래 동그라미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면 로딩 화면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취사가 이루어집니다.(남은 시간과 진행시간은 나오지 않습니다)미니 밥솥 내 돈의 내산 리뷰였어요 : )35분이면 밥 완성.사진을 찍으려니 날도 저물어 어두워졌다.첫 번째 시도였는데 생각보다 좋았고 쌀을 불려도 물이 적었는지 꼬들꼬들한 느낌이 들었어요.결국 그 다음에는 물을 더 넣어 흑미를 반으로 줄인다.밥을 많이 먹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꼭 1인분의 양이 남아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밥을 하기 싫을 때 해동해서 간단하게 먹고 있습니다. 2인 가족인데 왜 이렇게 끼니를 때우기가 힘들어요?자녀가 많은 대가족 여러분, 그저 존경하고 있습니다.쌀 계량컵조차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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