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드라이브 김포라베니체 야경&아기옷가게 추천 (블레싱 엄마)
지난주 금요일. 금요일 날은 좀 특별한 느낌이다. 한주를 마감과 동시에 주말이 시작되는 날이니까.금요일의 저녁이 되면 두근거리거나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 지난 일주일 내내 바빠서 바쁘게서 금요일 저녁에는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생각했다.거기서 남편에게 제안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어디에 가려고 했지만 엄마가 요전에 말하고 준 김포 나무 니체에 가서 보기로 했다.한국의 베네치아라고 했지? 어쨌든 저녁 시간이기에 야경이 좋은 곳을 찾다가 갑자기 생각 난 김포 나무 니체의 일단 주차는 장기 도서관으로 한. 장기 도서관 앞에 주차 공간이 20~30개 정도 있을까? 넓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9시쯤에 가서 자리가 있었다. 만약 김포 나무 니체 야경을 보러 간다면 장기 도서관에 주차하세요!
장기도서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42
장기도서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42
도서관에서 라베니체 방면으로 가면 이렇게 인공호수가 있었다. 조명도 예쁘게 해놓길 잘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아기는 유모차에서 자고 오랜만에 둘이서 수다를 떨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이 치킨과 맥주를 하고 있어서 좀 부러웠지만 저는 감기에 걸렸고 남편은 운전을 하고 집에 가야 했기 때문에 치킨과 맥주는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중간에 재밌는 조형물도 있었고 정말 이래서 신도시에 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주변에 아파트가 정말 많았는데 제일 좋은 위치? 라고 해야 되나? 어디가 제일 좋은 위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편안한 세상이 있었는데… 또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우리 부부는 ‘여기는 얼마일까’ 했는데 호갱노노노를 찾아봤는데 국평이 7억 중반대 정도였던 것 같다.조금만 더 걷다보니 래미안도 나오는데 거기도 비슷할까?? 아무튼 이렇게 집 앞에 차 없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
쇼핑몰도 많았고 먹을 것도 많았고 다른 사람인 나에게는 좋아 보였어. 김포는 정말 지하철만 있으면 완벽한 도시인데(울음) 아쉽다.
걷다가 발견한 블레싱 엄마라는 옷가게. 아기는 자고 있었지만 우리는 항상 아기 옷을 팔 수 없다.
사장님이 얼마나 영업을 잘하시는지, 내 옷과 아기 옷, 그리고 남편 옷까지 샀다. 내옷과 아기옷은 반팔반바지세트, 남편은 티셔츠 다 합쳐도 5만원밖에 안했는데 ㅎㅎ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어.라베니체 안에 있던 블레싱 엄마 옷가게 아기옷가게를 추천한다.일단 싸고 (어차피 여름옷은 오래 입을 수 없는) 디자인이 너무 예뻤다.그리고 우리 딸이 좋아하는 피카츄가 너무 많았어. (웃음)
어른옷도 파는데 어른옷은 1만원정도 밖에 안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몇개 샀어(할인해주고있어ㅋㅋ)한 바퀴 돌자 작은 보트가 보였다.라베니체 호수를 돌 수 있는 보트 같았는데 예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한 바퀴 돌자 작은 보트가 보였다.라베니체 호수를 돌 수 있는 보트 같았는데 예약을 해야 한다고 했다.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김포라베니체에 왔는데 정말 지난주 힐링 포인트였어. 서울근교 드라이브 금요일 저녁 힐링하고 싶다면 김포라베니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