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나 지금이나 모두 내 모습이다.한소희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한소희가 과거 자신의 사진을 두고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힌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다시 만난 세상’으로 데뷔한 한소희는 JTBC ‘부부의 세계’를 거쳐 ‘마이네임’까지 히트시키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외모로만 평가받는 배우가 아닌 연기력으로 평가받는 진정한 배우가 된 한소희는 자신에 대한 논란이 일었을 때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호감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로 신데렐라처럼 나타나 많은 사랑을 받던 시절 과거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담배를 물고 있거나 지금은 보이지 않는 팔 한쪽 전체에 문신을 한 사진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당시 한소희는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통해 작품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과거 모습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때 모습도 스스로 지금의 모습도 자신이라고 당당하게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때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사진에서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다 어쩌면 더 큰 이슈가 됐을 수도 있지만 해당 이슈는 어느새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본인이 숨기거나 해명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인정하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화제를 꺼낸 사람들이 오히려 어색해지는 상황이 된 거죠. 모든 게 다 그런 것 같아요.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소희 배우 영원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