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이란?
먼저 체내 갑상선이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을 말하며, 체내 체온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고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이란?
체내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갑자기 부족하여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농도가 저하된 상태를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저하증 증상
갑자기 피로감을 느끼거나 무기력함, 졸음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머리카락이 급격히 빠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갑상선 저하증으로 의심됩니다.
이외에도 호르몬이 부족하면 체내 대사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추위에 심하게 타서 땀이 나지 않거나 손발이 붓고 식욕이 없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판단을 위해 즉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아기에는 성장 장애나 발달 장애, 변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갑상선 저하증의 원인은?
갑상선 저하증으로는 갑상선 자체에서 호르몬 생성이 줄어들 경우 호르몬을 만드는 신호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호르몬 생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장 알려진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갑상선 자체에서 호르몬 생성이 줄어드는 경우와 방사선 노출, 갑상선 수술, 갑상선 요오드 치료에 의한 일차성의 원인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2차성의 원인으로 뇌하수체 종양이나 감염 등으로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드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갑상선 저하증의 원인이 됩니다.
갑상선저하증 치료법
갑상선저하증 치료방법으로 스스로 호르몬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고 간단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체내 호르몬 양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법이며 증상에 따라 평생 섭취해야 하거나 양을 복용하는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로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을 받지 않으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갑상선저하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우선 갑상선 저하증부터 예방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요오드나 과일, 채소 섭취량이 필요합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많은 양배추나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토마토 또는 베리류 견과류, 굴이나 바지락 등의 세륨이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밀이나 보리, 귀리 같은 글루텐이 많거나 기름이 많은 튀김류, 고기 등은 좋은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많이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저하증 관리법
갑상선 저하증은 집에서 꾸준한 약을 복용하는 동시에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질환을 보조 관리할 수 있는 ‘라이트 테라피’ 저출력 레이저 요법도 있습니다.
호르몬제 복용과 함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라이트 테라피를 병행하기도 하지만 치료 없이 정기적으로 지켜볼 경우에도 예방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리법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병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수컷 쥐의 갑상선 부위에 적외선 레이저를 조사했더니 7일 동안 갑상선 호르몬, 즉 트리요드 티로틴 및 티록신 호르몬 수치가 긍정적으로 발견됐다는 논문에서 라이트 테라피가 보조 수단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논문에서 상파울루대 방사선연구소는 레보티록신(LT4) 치료를 받고 있는 갑상선 저하증이 있는 15명의 환자에게 라이트 테라피를 적용했고, 30일 후에는 모든 환자가 호르몬 요법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라이트 테라피를 받은 환자를 총 9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 레보티록신에 대한 필요성은 줄어들고 갑상선 기능 개선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논문과 임상 결과를 통해 라이트 테라피가 갑상선 저하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져 집에서도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형 LED 디바이스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으로 집에서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신다면 이런 라이트 테라피가 적용된 LED 디바이스를 활용해서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 전에 병원에서 충분한 진단을 받고 나서 자신에게 맡기는 관리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저하증은 뚜렷한 증상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작은 변화라도 느끼게 되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