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시신경위축, 안구건조, 고안압, 안충혈, 시신경손상, 시력장애, 안압상승, 시야결손, 시야협착, 눈 통증

어떤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이상이나 불완전한 상태를 ‘결손’이라고 부릅니다. 굉장히 옛날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가정형편 등을 체크하면서 공개적으로 결손 가정이구나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다행히 이러한 비상식적인 형태는 개선되어 이렇게 어디에나 결손이라는 어려운 말을 덧붙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이런 결손이라는 단어가 어딘가에 덧붙여서 쓰일 때는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 관련 질환으로 인해 안구에 시야 결손이 생겼다고 진단을 받게 되면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시야란 자신의 시력이 미치는 범위에서 보통 우리가 어떤 것을 보고 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범위를 의미합니다. 개인마다 일부 차이는 있지만 우리의 시야는 평균 약 180도에 가까운 범위를 자랑하는데, 이는 목이나 눈을 일부러 돌리지 않고도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범위이고 하늘을 나는 새 중에는 360도에 육박하는 시야를 가진 새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만큼의 시야각을 가졌다는 것이고, 이는 일부 생존과도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이 시야 결손이 일어났다고 생명과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야 결손에 의해 종종 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상적으로 도로를 걷다가 뒤에서 자전거나 킥보드가 오는 줄 모르고 사고를 겪을 수도 있고, 또 사람이 많은 곳이나 위험한 지형 등에서 제대로 된 시야각을 확보하지 못해 어지러운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시야결손은 우리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로 보통 이런 시야결손이 왜 일어나게 됐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고 원인질환부터 차츰 풀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점점 내 시야의 범위를 축소시키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찾지 못하고 단순히 현 상태에서의 증상만 멈추게 되면 언제든지 그것이 활성화되는 순간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기 때문에 이는 명확하게 원인부터 바로잡는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구에 시야 결손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녹내장에 많은 시선이 모입니다. 과거 안압 등에 관해 일반인들이 잘 몰랐던 시절에는 녹내장이 많이 악화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예후가 좋지 않아 시력 상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안구 건강이나 안압 등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고 최근에는 조기 진단을 받고 빨리 치료에 임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어렵더라도 시력을 지켜나가는 분들이 늘었죠.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약해져 가는 질병으로 안압 상승이 시신경을 손상시킴으로써 혈류장애가 생기고 시력 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녹내장은 초기에는 별 자각 증상이 없었지만 앞으로 말기에 이른 후에 시야 결손 등이 관찰되기 때문에 사실 주기적인 검사 등을 통한 것이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힘들다면 눈 통증을 비롯해 충혈 증상 등이 지속될 때는 그때라도 늦지 않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결손은 한순간에 갑자기 찾아오지 않습니다. 대개 초기 증상이 있지만 제가 계단을 헛디디거나 운전 중에 표지판을 모두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에 이르러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의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야 결손이 실현되면 다시 정상이었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진행형 상태일 때 이를 빨리 멈추고 진행을 막는 선제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방에서는 시신경 이상 같은 경우 교감신경의 과항진을 비롯해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등 우리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 원인으로도 꼽힙니다. 바로 이런 과정이 우리의 혈액을 흐리게 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민감한 혈관이 손상되고 시신경 등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방치료 등의 과정을 통해서 이를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맑고 깨끗한 혈액이 안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고 눈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곳에서 다시 평온한 일상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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