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길었던 느낌의 한 주가 끝났다~최종적으로 고비는 -4kg, 나는 -2.1kg 빠졌다.아직 갈 길은 멀지만 무난하게 빠진 것 같아.GM 다이어트는 주스를 마시고 굶는 다이어트에 비해 채소, 과일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공복감은 ‘배고픈 다이어트’에 비해 별로 없어 조금은 편했을 것 같다. 하지만 평소 다이어트처럼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매운맛이 있다. TT 그래서 맵지 않은 다이어트는 없다는 TT 그동안 빵의 유혹, 과자의 유혹이 많았는데 다 참았다. 후아~
다른 다이어트에 비해 굶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오늘부터 보식을 해야 하는데 보식이라기보다는 제멋대로 식단을 짜 먹는다.
아침. 바나나를 얹은 현미플레이크+저지방우유
바나나가 GM 다이어트 하면서 남아서… 그리고 저녁까지 굶었다. 나름대로 맛있는걸 먹기위해서 ㅋㅋ
저녁식사. 발사믹 뿌린 샐러드와 크림두부면 파스타. + 납작돌체라떼
저녁은 저지방 우유와 수제 치즈로 만든 두부면 크림 파스타.+저지방 우유로는 크림을 만들 수 없다. 둥둥 뜨는 느낌? 고체치즈 때문일까… 맛은 좋았어~ 까르보나라 해서 흰햄도 잘라서 넣었어. 음, 보기엔 별로지만 맛있었어~ 두부라면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굿굿~ 그리고 발사믹소스를 뿌린 샐러드.돌체라떼까지 먹고 너무 배부른 느낌 ㅋㅋㅋ 다이어트 끝나고 바로 치즈 먹고 살짝 찔리는데.. 내일 몸무게 돌아올까봐 ㅜ 그래도 다 생각하고 집에서 크림소스 만들어서 두부면으로 바꿨는데.. 긴장… 침 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