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드라마 추천] 명실상부한 HBO 걸작 미드 체르노빌 줄거리

원전 보유국에 살고 있는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은 봐야 할 HBO의 드라마 ‘체르노빌’.

5부작, 약 5시간이 한시간처럼 느껴질거에요.

출처 구글/드라마 포스터제 주변 왓챠 구독자들에게 테이프가 닳도록 추천하는 드라마 HBO 체르노빌. 실화와 실사화에 진심인 제작사가 보여준 참혹한 현실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입니다.줄거리 1986년 4월 26일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고 인류 최악의 인재로 기록된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태를 재구성한 이야기

출처-구글 1화 1:23:45 한 남자(발레리)가 뭔가를 녹음하고 자살하면서 내용이 시작된다.내용은 다시 1986년 4월 26일로 돌아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보여주면서 내용이 전개된다.원전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원전 근처까지 와서 호스를 잡은 소방대원들과 신기한 빛과 재를 보러 나온 주민들. 사고 이후 방사능 피복에 무지했던 사람들이 보인 안이한 행동도 태도가 주요 내용이다.

출처-구글 2화 진정하세요 원전 사고의 심각성을 알고 있던 물리학자 발레리는 러시아 원수에게 이런 내용을 전하며 주민 대피에 주력한다. 하지만 곧 원전 2차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폭발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출처 – 구글 3화 땅아 입을 벌리고 방사능에 피복된 주민들과 소방대원들에게 몸의 변화가 찾아온다. 사람의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변화. 한편 죽음의 속도를 앞당길 줄 알면서도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스스로 나서는 철광인부들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이는 발레리와 우라나

출처-구글 4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원전 사고 지역을 봉쇄하기 위해 수많은 인력이 투입된다. 앞으로 수백여 년간 체르노빌은 생물이 완전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오염된 지역이다. 한편 발레리와 우라나, 그리고 보리스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마침내 그 진실에 대해 알게 된다.

출처 – 구글 5화, 영원히 기억될 원전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던 3명을 심판하는 재판이 열린다. 재판 과정에서 체르노빌 사고의 모든 원인이 밝혀졌지만 대외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 러시아의 실수이자 치부를 침묵하는 조건으로 목숨을 끊게 된 발레리와 우라나, 그리고 보리스.발레리는 1회에서 보여준 자살하기 전 화면으로 돌아가 모든 사건의 진실을 담은 테이프를 몰래 숨기고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스스로 마무리한다.

내 생각

이 드라마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따지지 말고 그냥 봐야 해.

원전 사고라 내용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뼛속까지 문과생인 제가 이 드라마를 보고 원전의 원리와 사고의 원인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했다.

순간의 안일한 마음과 대처가 얼마나 큰 사건과 후유증을 불러일으켰는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또한 HBO가 실화 고증에 진심인 만큼 마지막 회에 실제 인물을 보여주는데 캐스팅한 배우와의 싱크로율에 소름이 돋는다.

오늘날 우리는 원전과 함께 살아간다.언젠가 정부가 「원전을 없애겠다」. 재생에너지를 주력으로 삼겠다고 했지만 언젠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그때까지 우리는 원전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원전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위험한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항상 긴장해서 그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 된다.

체르노빌 이후 후쿠시마 원전 사고만 봐도 일본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안이하게 대처했는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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