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미드 ‘실리콘밸리 시즌5’ 리뷰

그 정도면 좋았을 텐데… 사람들 앞에 서면 공포증에 걸려 망신을 당한 이력이 있는 리처드는 직원들은 통솔할 수도 없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하지만 자신이 나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진정한 CEO답게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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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처드에게 노력도 안 되는 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산업 스파이. 호루라기 부는 남자의 기세 소식에 내부 스파이까지 생겨 스파이 때문에 또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제 와서 회사다운 회사가 될 것 같았던 호루라기 남자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길포일은 프로그램만으로 천재가 아닌 것처럼 내부 스파이도 찾아내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시즌 전체를 통합해봐도 리처드보다는 길포일이 가장 천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길포일이 가장 든든하다) 그래서 회를 거듭할수록 길포일에 빠져들고 있다.;;

시즌마다 재미 포인트였던 길포일과 도네쉬와의 브로맨스도 시즌5에서도 빛났으니까~ (웃음) 제대로 된 회사에서 이제 빛을 본 덕분인지 도네슈는 바로 테슬라를 외치지만 테슬라를 타고 출근하면서 길포일을 해치우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다.그러나 도녜시의 머리 위에 올라 있는 길포일이 질 리 없기 때문에 테슬라를 탄 도녜시를 이용해 역공 포인트로 삼기도 한다.(갈수록 구지를 꾸미지 않아도 ㅎㅎ 매력이 넘치는 길포일이다)

그리고 시즌5에서 충격적인 사실은 알릭이 돌아오지 않는데, 진양이 악당처럼 군림하는데… 정말 돌아오지 않는지 찾아보니… 여담에서 피리 부는 남자 캐릭터처럼 드라마 찍는 내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되게 잘렸다는 후문이 있었다.대사도 외우지 못하고 지각하는 등 큰 폐를 끼쳤다고 한다.

어쨌든 리처드는 회사 내부는 내부대로.. 외부는 외부로 방어하면서 뉴인터넷을 개발하고 알리느라 머리도 썩고 힘들다.후반에는 중국에서 모방을 하다 리처드에게 위협이 되기도 한다.드라마의 이런 설정은 현재 우리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기도 했다.매 시즌마다 얘기했지만 정말 회사 창업은 어렵고 힘든 길인 것 같다.그래서 나중에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하구나 아무튼 이번 시즌에는 대성공을 거두어서 안정적인 회사가 될 수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직원을 고용하게 되지만 쉽지 않았기에..각자 개성으로 뭉친 개발자로, 완고한 직원부터 시작해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영입하다 보니 피리 부는 남자 직원이 아니라 각자 회사처럼 뭉치지 못하고 분열되는 등 크고 작은 파열음이 생긴다.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시즌5 2018

초반 연이은 진양의 냉장고와 길포일의 천재적인 해킹 기술로 리처드의 뉴인터넷이 정식 인정받게 되면서 냉장고 사건을 시작으로 제대로 된 회사가 구성되게 된다.지난번에도 경험했듯이 제대로 된 회사는 금방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마음에 드는 개발자를 영입하는 데 애를 먹는다.

출처 : 웨이브소감은 언제쯤이면 제대로 된 회사가 구성될까 싶었는데 시즌5가 돼서야 피리 부는 남자다운 회사가 구성돼 나는 모두 기뻤다.하지만 그건 끝이 아닌 시작이었으니까.이기적인 직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리처드를 보면서 회사 CEO는 정말 아무나 할 일이 아니다고 새삼 느꼈다.게다가 이 드라마를 빨리 접해서 천재적인 길포일 말 그대로 동전을 샀다면 대박이 났을거야 ㅠㅠ 이때가 2018년인데..(눈물) 아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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