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제작본부장까지 전력지원 약속 TV조선만의 유니버스 확장 다짐 오디션 사상 최고의 상금까지 내걸며 미스터트롯2를 준비하는 TV조선이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TV조선의 새 사령탑을 맡은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차별화된 마스터 군단, 유명 작가진, 의상 안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최상의 무대를 꾸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온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제작본부장이 직접 나서서 가진 자원을 모두 쏟아붓겠다는 것은 절대 MBN이나 서혜진 PD에게 자신들이 가진 트로트 명가의 명성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전의를 다지는 말이다.
미스터트롯2 전반적인 기획제작을 담당했던 제작부본부장경 연예CP도 “다른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TV조선 특유의 유니버스를 확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신들의 오디션 출연자들은 출연으로 끝나지 않도록 다방면의 특별 육성 프로그램으로 키우겠다며 차별화를 시키고 있는 것이다.
새 사령탑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SBS 출신이다. 서혜진 PD에게는 선배이고 나름대로 자신도 예능 분야에서 SBS 공채 1기로 ‘웃찾사 도전 1000곡’ 등을 연출했기 때문에 현재 서혜진과 TV조선의 대결 구도에서 서혜진에게 밀릴 기색이 아니다.
MC 김성주 확정 시리즈를 지킨다.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과 함께 성장해온 MC 김성주도 미스터트롯2에서 MC를 하겠다며 MC 진행을 확정했다.
미스터트롯 2mc도 확정된 김성주, 서혜진 PD와 함께 호흡했고,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이찬원 등과 함께 웃고 울었던 김성주는 결국 오디션 명가를 지키기 위해 TV조선에 홀로 섰다.
트로트 명가의 탄생 성장을 함께한 김성주 대신 그의 잔류는 TV조선에 정말 상당한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그의 잔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TV조선이 공을 들였는지 추정하게 하는 대목이다.
미스터트롯은 TV조선으로 송가인이 적극 합류했고 아마도 서혜진 pd와 문제가 있어 TV조선을 떠났을 것으로 추측되는 송가인은 3년 만에 TV조선으로 돌아와 대대적으로 미스터트롯2를 홍보하고 있다.
송가인은 직접 홍보 티저에 나서 참여를 독려했다. 게다가 이번에 서혜진 사단이 나온 우리 트로트 편성 시간대에 tv조선에는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가 함께 편성됐다.
송가인의 콘서트가 mbn과 마주한 성결과는 우리의 트로트 시청률은 4.5%,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4.3%를 기록하며 큰 선전을 펼쳤다.
오히려 정동원, 장민호 열풍에 더해 스타트롯 가수는 모두 모은 우리 트로트가 4.5%에 그쳐 우리 트로트가 TV조선 프로그램과 차별성이 없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우리 트로트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더욱 알찬 기획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결국 송가인이 서혜진 pd 앞을 막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월 말까지 2차 모집 중인 미스터트롯 2mbn 김명준 앵커 홍보전 참전 당초 8월 31일 마감이었던 미스터트롯 2 참가자 모집은 9월 말로 연장돼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터 군단도 중요하지만 오디션의 성공은 참가자 중에 시청자들의 눈에 들어오는 제2의 임영웅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송가인 참여 독려
mbn 김명준 앵커가 홍보전 참여하며 아직 본게임의 뚜껑은 닫혀 있지만, 서혜진 사단은 우리 트로트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우리 남진’이 방송돼 정규편성 ‘우리 쇼 10’ 등을 이어가며 TV조선 트로트 명가를 위협할 예정이다. 게다가 mbn 간판 앵커인 김명준 앵커가 홍보전에 참전했다.
치열하고 기발한 홍보전이 이어지고 있는 과연 올해 내내 이어질 트로트 명가를 놓고 벌이는 제작진과 방송사의 원조 다툼, 기획 싸움, 시청률 싸움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된다.#TV조선미스터트롯전력지원 #미스터트롯2김선주 #TV조선김상배제작본부장 #전의다짐TV조선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송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