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 경증 방치하면 목 디스크로 이어진다
안녕하세요. 참봉성형외과 입니다. 오늘은 목 건강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관절에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탈출증, 척추협착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많은 빈도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질환입니다.
드문 경우 후종인대 골화증 등 다른 특이한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증상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도 목 관절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목디스크에 비해 다른 질환은 인지도가 낮습니다만, 실제 환자 수는 어떻습니까?
최근에는 환자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보통 허리가 아픈 요통 환자분들이 많으실 텐데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그리고 사무직이 늘어나면서 목디스크, 그리고 목관절통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의 70~80%가 대부분 허리 환자였다면 최근에는 40% 이상이 목디스크 환자 또는 목 통증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흔합니다만, 목이 튀어나온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까?
정상적인 경우는 목이 C 자형 커브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사무직이 늘어나면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많이 취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 C자형 커브에서 스트레이트 넥으로 변형되어 점점 앞으로 구부러지면 경추 후만만두증, 역 C자형 커브를 갖게 되는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헤르니아가 경미한 경우에도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목 뒤나 어깨 쪽에 딱딱한 증상을 많이 유발하게 됩니다. 이처럼 거북목증후군, 즉 경추후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목에 점점 스트레스를 많이 줘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머리 무게가 5kg 정도이지만 정상적인 C자 커브를 가진 경우는 5kg 정도만 목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다만 경추 후만만만만만증으로 역 C자형 커브가 발생하면 목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져 약 20kg 정도가 부담이 목에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고 점점 디스크 탈출증을 유발하게 되며, 이러한 경추후만증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치료에서는 자세를 교정하거나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인후통이 얼마나 심할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가면 됩니까?
목 쪽 또는 어깨 뒤쪽에 지속적으로 불쾌감이 있거나 통증이 있다면 목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일자 넥이 있거나 거북목, 즉 후만증만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목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져 평소뿐만 아니라 자다가도 깨어나는 정도의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헤르니아탈출증이나 협착증이 진행되어 신경을 누르면 상지지방사통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는 팔이 아프다거나 손이 저린다거나 하는 신경통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정밀검사 MRI를 받아야 합니다.
갈수록 질병이 진행되고 신경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보행장애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른 시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참본과 함께 목 질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운 목과 어깨 통증에 있어서 목 질환과 어깨 질환 구분 방법에 대해 그 치료 방법과 예방법까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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