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말로 막 성공한 날이다!이제 자자!D+359 2월 23일 목요일등장인물 배경정보 샤이니는 11개월 아기, 저는 4월 복직 예정이라 매일 아침 10시~11시 20분까지 1시간 20분씩 어린이집 적응기간이에요~! 아무도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오늘은 요즘 가장 일찍 7시에 기상한 아기새처럼 +_+ 하지만 어제 호박죽을 준비하지 않고 잤기 때문에 아침 식사의 첫 식사는 분유로 시작했다.7시 40분경 150ml를 넣고 9시경 아침을 주려고 했는데 호박죽 냄새를 맡으니 샤이니가 빨리 달라고 해서 8시 40분에 허겁지겁 먹이는 바람에 일체형 침받이도 못하고 그냥 먹이다가 하이체어와 입었던 옷들은 모두 호박고구마죽 투성이가 됐지만 오랜만에 완식이라 행복 그 잡채였다.오늘은 요즘 가장 일찍 7시에 기상한 아기새처럼 +_+ 하지만 어제 호박죽을 준비하지 않고 잤기 때문에 아침 식사의 첫 식사는 분유로 시작했다.7시 40분경 150ml를 넣고 9시경 아침을 주려고 했는데 호박죽 냄새를 맡으니 샤이니가 빨리 달라고 해서 8시 40분에 허겁지겁 먹이는 바람에 일체형 침받이도 못하고 그냥 먹이다가 하이체어와 입었던 옷들은 모두 호박고구마죽 투성이가 됐지만 오랜만에 완식이라 행복 그 잡채였다.호박고구마죽에다 찐 호박을 토핑해주는데 진짜 한 번도 거부하지 않고 다 먹어줬어.이렇게 큰 호박스틱을 들고 먹기도 하고거의 남기지 않고 다 먹어준 거야.역시 어린이집에서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온 아기들에게 죽을 준다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앞으로도 아침에는 좀 촉촉한 느낌으로 죽이나 오트밀 폴리지로 준비해달라고! 그리고 생각해보니 아직 코감기가 완전히 낫지 않아서 더 보양죽을 끓여주려고!샤이니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시는 사진이 중성으로 나와서 오늘은 살짝 하늘하늘한 원피스랑 가디건을 입혔는데 샤이니는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내일은 상하복으로 준비할게 :)샤이니 – 남편 – 샤이니랑 이 사진은 심각하게 남편 닮았어뭐랄까 원피스 입고 있는 남편 같은… 원래 태어날 때는 완전히 우리 아빠&나를 쏙 빼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내 유전자는 찾기 힘들어지고 있어… 정말 큰딸은 아빠를 닮았다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원래 머리는 나를 닮고 외모는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노래하던 나였는데 실제로 또 나를 닮지 않아서 외롭기도 하고, 아니다. 그래도 남편을 닮아서 키도 크고 살도 안 찌는 체질이었으면 좋겠어 :)샤이니 – 남편 – 샤이니랑 이 사진은 심각하게 남편 닮았어뭐랄까 원피스 입고 있는 남편 같은… 원래 태어날 때는 완전히 우리 아빠&나를 쏙 빼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내 유전자는 찾기 힘들어지고 있어… 정말 큰딸은 아빠를 닮았다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원래 머리는 나를 닮고 외모는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노래하던 나였는데 실제로 또 나를 닮지 않아서 외롭기도 하고, 아니다. 그래도 남편을 닮아서 키도 크고 살도 안 찌는 체질이었으면 좋겠어 :)실제로 보면 얼굴이 엄청 작은데 사진 찍으면 엄청 크게 나오더라고요역시 몰래 찍고 있는 엄마를 발견하고 열심히 다가오는 티요니.어슬렁어슬렁 가자다운 재킷까지 입고 보육원 등원 준비 완료!(쵸쯔이 언제 될까…)오늘도 쇼니ー은 어린이 집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크라이 크라이며 헤어졌지만, 데리러 갔을 때는 또 잘 놀아 나오는 느낌이었다.지금은 많이 갈 때 선생님과도 눈을 맞추거나 확실히 쇼니ー이 3월부터 정식 입소할 보육원 원장&선생님들이 너무나 기쁘고 좋았다.저의 복직의 주역임에 틀림 없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많은 어린이 집이라 늦게까지 아기가 있는 분위기이며, 또 원장이 아침부터 마지막 아기 하원까지 상주하고 있으므로 더 신뢰할 수 있으며 만약 민방 8단지 가정 탁아소를 찾는 분들은 코멘트하시면 말씀 드릴께요!아무튼 쇼니ー을 데리고 바로 눕히고 정말 뉠 들어 5분에서 딥 슬리프 11시 30분~오후 2시까지 낮잠을 자는 동안 나는 집 청소&샤워와 마스크 팩&쇼니ー 점심을 만들었다.점심 메뉴는 닭고기와 감자 당근 죽!멸치 국물 베이스이라 맛이 대폭발하고 뭔가 잘 먹는 듯했다.그런데 양 조절에 실패해서 너무 많이 만들어버린 남편, 내일 퇴근해서 먹여야 해.2시에 낮잠을 자고 바로 눈치를 보며 한 입 먹었더니 맛있어 보이길래 바로 트립트랩에 앉혀 턱받이를 하고 식사 시작!우물우물 먹어준 멸치육수 덕분인 것 같아.27일날 엄마가 오시면 같이 멸치육수 대량생산으로 마더케이 저장팩에 소분해서 얼려두기로 했어!우물우물 먹어준 멸치육수 덕분인 것 같아.27일날 엄마가 오시면 같이 멸치육수 대량생산으로 마더케이 저장팩에 소분해서 얼려두기로 했어!이것만 남기고 의자에서 내리려다가 입을 벌리지 않고 집중이 안 될 것 같아서 그만두고샤이니 코감기 상태 확인하러 집 앞 홍진희 소아과 ㄱㄱ 분명히 봤을 때 대기 1명이었는데 영유아 검진 때문인지 뭔가 계속 샤이니 앞에 3-4명이 먼저 진료를 받았다는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샤이니 코감기는 거의 다 나았고 약도 받고 콧물만 멈추면 안 먹여도 된다고 해줘서 기뻐!메가커피 갔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서 집에 오면 샤이니가 엄마만 마시냐. – 그래서이렇게 귀엽게 양손으로 들고 먹었다. 꺄악~집에 와서 배고프니까 분유 90만원 줬는데 배고프다고 울어서 60 더 줬는데 다 먹었다고 우유 연습해야 하는데 배고플 때 분유 연습시키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분유 줌셔니 지금까지 보면 그때가 오면 다 할 테니까 조급해하지 않기로 하고오후 간식으로 바나나 포테이토 메쉬로 할까 했는데 샤이니는 따로 먹는 걸 좋아할 것 같아서 따로 줬는데 3입 정도 먹고 끊어서 다시 내가 먹었어.오후 간식으로 바나나 포테이토 메쉬로 할까 했는데 샤이니는 따로 먹는 걸 좋아할 것 같아서 따로 줬는데 3입 정도 먹고 끊어서 다시 내가 먹었어.소아과 갔다와서 갑자기 컨트리스타일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문구점에서 산 수면조끼 너무 귀여워…ㅋㅋㅋㅋ소아과 갔다와서 갑자기 컨트리스타일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문구점에서 산 수면조끼 너무 귀여워…ㅋㅋㅋㅋ악력이 좋아서 저렇게 아무거나 들고 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저는 책만 100번 읽어드린 것 같은데 숫자 아파트 1층에 미어캣이 살고 있어요.미어캣이 바삭바삭 과자를 구웠어요.친구들이랑 나눠먹자.친절한 친구 한 명~ 다 읽었으면 다시 읽어달라고 하고, 다 읽었으면 다시 읽어달라고 하고, 엄마는 절대 피곤하지 않대.다른 책은 시시한 오비요니오늘의 메인 이미지, 우리 딸의 아랫니가 하나 더 나 있는데 보이나요?오늘의 메인 이미지, 우리 딸의 아랫니가 하나 더 나 있는데 보이나요?이제 돌아기라고 오후 낮잠은 없고 계속 놀다가 어제 끓인 감자 버섯 수프에다 아기 파스타를 섞고 샤이니는 입이 짧아서 한 가지를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우유 연습 겸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줬는데 스프란 번갈아가며 잘 먹었다.젖병 → 빨대 컵 → 와우 컵 → 일반 컵 → 빨대의 차례대로 가는데 급한 나는 그냥 저렇게 무식에 빨대로 올린다. 그래도 쇼니ー이 힘의 조절이 되지 않고 팩을 강하게 누르고 우유가 나오기 때문.wwwwwwwww젖병에 우유 팩을 집어 넣고 wwwwww드라인지 어쨌든 저럴게, 쪽쪽 치유쯔 치유쯔 치유쯔면 잘 먹고, 약 50ml 남기(총 125ml이니까 75ml은 먹고 준다.)이 정도면 분유->우유가 넘어가는 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타이밍에 줄 때에 주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으며 또 옆 쪽(하모니님 사랑합니다)상하 목장보다 파스퇴르를 추천하셔서 그것도 당장 주문하고 쇼느키상궁의 내가 맛을 보세요.고쇼니도 먹게 해서 드리지 않으면.저녁을 먹고 파워목욕을 하고 방에와서 뉴베이비사이언스 책을 읽다가갑자기 이렇게 영어책을 침대 밖으로 던져?그리고 츄츄도 던진다.책을 그만 읽고 싶은지 저렇게 범퍼 침대에 기대어 360도 걷고커튼으로 팔로마놀이도 하고 팔로마 아시는분 손들어주세요 (우리…친구구나.)그리고 샤이니가 특히 좋아하는 음원의 책만 자주 읽어. 나는 종류별로 다 읽어주는 편인데, 샤이니는 한 권만 팔아.wwwwwwopposite 책이 끝나고 다른 책을 펼치면 엄청 불평하고, 또 opposite 책을 펼치면 만족스럽게 소리를 내…www 11개월 된 아기가 호불호가 분명한 건 역시 내 딸이란다.사람이 주관이 있어야 그 주관이 대우받으려면 자격증도 갖춰야 한다.8시 40분쯤 재우고 나오면 나를 맞이하는 폭탄주방 원래 남편이 집에 가서 주방 처리를 해주는데 오늘 야근이니까 내가 하고 9시에 기절 30분만 하고 일어나야 돼 30분만 더 하고 10시 30분 되면 샤이니가 으악 울고 옆으로 가서 토닥스 해줘서 진짜 내 육퇴 끝나고 블로그 글 다 썼으니까 불퇴근이 얼마 안 남았다.오늘은 정말 고마운 일이 있었다.저는 사실은 성악설을 믿는 사람인데(기독교인으로도 있고)저의 육아 일기를 보고 주는 분 중에 정말 고맙게도 잘 안 먹쇼니ー 때문에 집에서 만든 뿌리를 보내어 주겠다는 분이 있어서 다 아주 귀한 것이라 마음만 받고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서 선물 아이콘을 보내서 재료와 방법만 가르치고 싶다고 말씀 드린 것에 또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에서 차단하는 것도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고 주소를 말씀 드렸지만 이를 받아도 될까라고 생각한다.아무 내용도 쓸모 없는 나의 육아 일기를 보면서 위로 받을 수 있다고 하셔서, 어떻하면 좋을지 모르고 앞으로도 쇼니ー 육아 일기를 더 열심히 쓰며 기록하고 보자고 생각했다.오늘이야말로 막 성공한 날이다!이제 자자!오늘이야말로 막 성공한 날이다!이제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