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아이 케어 서비스 지원 대상”에 다문화 가정과 아동 학대 피해 위기 가정을 포함하기로 했다.시는 올해부터 사각 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과 아동 학대 피해 위기 가정을 “아이 돌보는 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관련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지금까지는 맞벌이 부부, 취업 준비, 다자녀 등 양육 부담이 발생한 가정만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넓히고 12세 이하 어린이 두명 이상을 가진 다문화 가정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보육 사각 지대였던 사실 이혼, 아동 학대 피해 가정 등 법적 양육 공백 사유가 인정되지 않은 가정도 아동 보호 전문 기관이나 아동 학대 사례 관리 등에서 관리될 경우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박·죠은에 여성 가족과장은 “그동안 케어 서비스를 받지 못한 다문화 가정과 아동 학대 피해 가정이 이번 대상자 확대로 케어 사각 지대가 해소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이라고 말했다.아이 케어 서비스는 기준 중위 소득 150%이하에서 한 부모, 맞벌이, 취업 준비 등 양육 공백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 복지 센터 및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bokjiro.go.kr)#김포시#”아이#케어#서비스#정부#지원#대상#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