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남자는 다섯 카트의 책을 읽어야 한다/두보/독서)/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는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어렸을 때 접했던 글이었어요. 책을 찾아 읽던 시기에 접한 글이어서 나는 과연 평생 5카트 정도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지난해까지 3,391권을 읽고 올해 현재 129권을 읽고 총 3,520권을 읽었습니다.이를 5카트 분량 읽었다고 있는가?상상하고 보겠습니다.상당수의 책을 읽어 왔는데 제게 인생이 변화했는지를 물어본다면 특별히 뭔가를 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변화라는 것이 한순간 천지 개벽처럼 일어난 것이 아니라 서서히 변화한 일이라 뭐가 변화했는지를 가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또 책을 읽는 것을 순전히 재미로 읽어 나가려면 어렵고 현 학문적인 책보다는 쉽고 재미 있는 책을 중심으로 읽어 온 것이 현명하게 되거나 현명하게 됐다고 이야기도 애매합니다.그냥 주어진 시간 동안 책을 읽는 것이 즐겁고 꾸준히 하고 왔기 때문입니다.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가 남자라면 다섯 차 정도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어릴 때에 접하고 혈기?에 가까울수록 책을 열심히 읽어 온 것은 아닐까 합니다남자라면 5카트 정도의 책을 읽으려고.#두건#독서 명언 중 모르는 남자라면 5카트의 책을 읽어야 한다#나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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