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송가인 : 86년 전라남도 진도 출생, 37세, 153cm, 44kg, A형, 본명/조은심, 학력/광주예고(국악과/졸) → 중앙대학교 안성컴패스(음악극과/학사), 데뷔/2012년 삼바람아/사랑가. 지난 2012년 데뷔한 대한민국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예명 송가인의 ‘가인’은 노래하는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속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9년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한스러운 대동강아~’라는 한 소절로 침체됐던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어낸 차세대 트로트 여왕이다.


송가인이 매니저 등 스태프들을 위해 무려 3~4천만원 정도의 쇠고기를 사주며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년 만에 출연한 송가인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전국 투어 중이었는데 전주 콘서트 때문에 전주에 있었어요.
송가인은 스태프들과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테이블 2개에 60만원짜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간장게장, 양념게장, 홍어삼합, 신선로, 한우갈비찜 등 끊임없이 음식이 나온 뒤 매니저는 대형 스푼과 핀셋을 꺼내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매니저는 광동이 형이 방송에서 집게와 숟가락을 특별히 쓰지 않느냐. 언니가 그걸 보고 내 식탁 앞에 놓아줬어. 생각보다 너무 편했어. 확실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송가인은 내가 다 사줬다. 같이 밥 먹으면 너무 가슴 아파. 숟가락이 너무 작아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맛있게 먹는 스태프들의 모습에 흐뭇해진 송가인은 “스태프들처럼 잘 먹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맨날 김밥, 도시락 먹는다고. 우리는 쇠고기가 거의 주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매니저는 누나가 스태프들을 많이 돌보기 때문에 주로 우리가 예전에는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 서너 달 만에 3~4천만원 정도의 소를 사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송가인은 “나는 매니저들이 김밥, 라면 먹는 걸 못 봤다. 식비를 생각하지 않고 좋은 곳만 가서 먹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송가인은 또 회사 대표에게 직접 이야기해 직원 월급을 15% 정도 인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송가인은 “내가 한 번씩 따로 챙겨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너무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