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빠져있는 드라마가 있어요!! 연휴에 이어지는 재방송을 우연히 보고 빠져들었는데 JTBC에서 월화드라마로 방영하는 ’18어게인’입니다. 방송시간은 오후 9시 반인데 이 드라마는 1시간 정도 하거든요~!
주인공은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인데 드라마보다 주연 3명이 출연한 아는 오빠를 먼저 봤어요. 나는 고백 부부는 못 봤는데 설정이 비슷하대요. 지금 제가 올리는 날짜를 기준으로 8회까지 방송이 됐어요! 제가 다음 드라마 날짜까지 생각해보니 16부작인 것 같습니다.저도 6회까지 재방송으로 보고 이번 주부터 본방 사수를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인물관계도입니다 인물관계도 유의하게 보면 되는 게 관계도 때문에 드라마가 더 재미있어요 ㅋㅋ 서로 얽힌 게 얼마나 재밌고 슬픈지 윤상현과 이도현이 동일인물을 연기합니다 윤상현이 갑자기 젊어진 설정인데 이도현이 윤상현의 젊은 시절 아역인 거죠?
정다정 역을 맡고 있는 김하늘은 제목 그대로 18살 때 아나운서를 꿈꾸던 방송부 여학생이었습니다. 전학와서 인기도 많았는데 홍대영(윤상현, 이도현)을 만나서 아이가 생겨요! 게다가 쌍둥이를 임신하면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학교도 꿈도 멀어졌습니다. 뒤늦게 홍대영과 이혼을 결심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뽑는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다양한 사건을 겪습니다! 젊어진 홍대영과 새로 만난 야구선수 예지훈과의 삼각관계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정다정과 마찬가지로 농구에 엄청난 실력이 있던 홍대영은 갑자기 생긴 쌍둥이 아이들 때문에 생계유지를 위한 일을 시작하면서 농구선수로서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가장입니다. 그토록 닮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이혼 직전 젊어진 고우영으로 살아가면서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도 정다정에게도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필요할 때 함께 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젊어진 고우영으로서 그 공간을 채워갑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통증이 있는 홍대영입니다. 눈물)
옥혜인 선생님은 현재 정다정, 홍대영의 쌍둥이 남자 아이, 시아시우의 담임 선생님이자 젊어진 홍대영의 고우영의 담임 선생님이기도 합니다.홍대영의 절친인 고덕진이 갑자기 고우영의 보호자가 되어 옥혜인 선생님을 만나 첫눈에 반합니다.너무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선생님의 반전 매력도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고덕진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기 야구선수 예지훈은 바람둥이 이미지로 시작하지만 사실 가족의 아픔이 있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다정을 만나고 마음이 정다정을 향하는 것 같아요. 정다정의 따뜻한 말과 일에 대한 열정에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고 홍대영, 고우영의 절대적인 질투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림고 농구부 코치로 나오는 최일권은 어렸을 때 홍대영에게 항상 농구 실력에 밀려 힘이 약한 고덕진을 괴롭히기도 했던 인물입니다.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삐뚤어져서 농구 코치도 온갖 부정행위를 하고 여자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이것저것 홍대영과 정다정 그리고 고덕진의 미움까지 엄청 받는 인물입니다.
홍대영의 절친으로 나오는 고덕진이라는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잘나가는 대표입니다.집에 온갖 마블 피규어와 물건들로 가득 입이 벌어졌어요. 갑자기 젊어진 친구 홍대영의 보호자가 되기도 합니다.고우영 담임선생님께 어필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쓰고 있는데 너무 귀여워요.
주애린도 어렸을 때 인기 있는 정다정을 혼내려고 했지만 사실 자신도 힘없는 학생이었고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것을 정다정이 구해줘서 절친이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홍대영을 짝사랑했는데 변호사로서 대성공이에요.하지만 젊어진 홍대영, 즉 고우영에게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귀여운 면도 가지고 있고, 후에 정다정과 홍대영의 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대영과 정다정의 딸인 홍시아는 학교에서 초걸크러쉬한 느낌! 양키스는 아니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딸이에요. 매일 지각을 일삼아 말도 안 듣지만 엄마처럼 인기를 한 몸에 받습니다.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모범생 친구 서지호와 쌍둥이 남매를 괴롭히던 나쁜 농구부 주장 구자성까지!! 근데 갑자기 젊어진 아빠가 고우영이 돼서 아빠처럼 잘해주시니까 딸과의 관계, 딸이 좋아하는 남자들과의 관계가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쌍둥이 동생의 아들 홍시우! 아빠를 닮아 농구를 좋아하고 실력도 있는데 농구부 주장 구자선의 아픈 가족사를 알게 되면서 이유 없는 괴롭힘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젊어진 파파고우영을 통해 회복되고 농구에 대한 열정도 다시 살아나는 착한 아들이에요!!
18 어게인은 넷플릭스에서 상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본방사수 중입니다 원작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 내용으로 정리해 본 인물정보와 인물관계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드리는 재미있는 드라마이니 다음주부터 함께 본방사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