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 개그맨 김영삼, 치과의사로 바뀐 근황 사랑니 최고 권위자(영상)

K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영삼이 치과의사로 변화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개그콘서트 출신 KBS 공채 개그맨, 치과의사가 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강남역 인근 치과에서 김영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삼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공부합시다’에 출연해 ‘김박사’로 이름을 알렸다.

김영삼은 코미디를 그만둔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개그맨으로서) 잘하고 싶었다며 정말 잘하려고 했고 그 당시에는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에 전념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01년 데뷔했고 2003년 방송을 많이 했다. 그러다 척추가 나빠 수술했는데 후유증이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 약도 먹었다. 그러면서 좀 쉬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치과의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YS는 사랑니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야간 진료하면서 사랑니를 많이 뽑아서 사랑니 발치로 전국 1위를 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니를 많이 뽑은 사람”, “수만 개를 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랑니 발치의 권위자로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강의했다. 그는 사랑니를 어떻게 뽑는지 강의도 한다. 외국에 강의를 갔더니 나를 유재석을 보게 됐어. 사인해 달라며 사진을 찍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영삼은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전북대학교에서 치과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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