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사랑을 받는 개그맨 김영명 마케터 아내 덕분에 인기와 집을 얻고 아내와 클럽에서 만나 7개월 만에 결혼
YTN Star/lovebouquet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김용명은 MZ세대로 떠오른 개그맨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대한민국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명은 인기 비결에 대해 아내가 마케팅 베테랑이다. 그냥 나에게 옮기게 했다며 12년째 제과업체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아내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 아내 덕분에 서울에 아파트도 구입했다는 그는 “2018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시기에 아내를 믿고 구입했는데 계속 집값이 올라 아내의 말을 무조건 따르고 있다”며 마케팅부터 재테크까지 똑똑한 아내를 자랑했다.
인스타그램@glory_영미영명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비롯해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아내와 처음 만난 것은 2014년 이태원의 한 클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태원 클럽을 찾은 김영명은 친구 생일파티 때 클럽에 온 아내와 마주 앉았다며 클럽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가) 기둥에 기대 있었다. 가만히 있기도 해서 물과 술을 건넸다. 그러다가 얘기를 나눴고 그게 끝이었다고 첫 만남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용명은 “나는 연애를 잘 안 해서 여자를 다루는 법을 모르겠다. 몇 달 뒤따라다녔는데 나이도 있고 7개월 뒤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영명은 5살 연하의 아내와 첫 만남 8개월 만인 2015년 결혼해 2018년 결혼했다.
그는 여러 차례 아내와 클럽에서 처음 만난 것을 언급하며 “아내가 이 말을 다시 하면 나를 죽이겠다고 했다. 장모님이 그걸 얘기하느냐고 불평할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명은 자신의 터닝 포인트로 아내와의 결혼을 꼽으며 “결혼으로 인생이 안정됐다. 일이 일사천리로 잘 되어 갔다. 또 딸이 복당이다. 딸이 생겨 더 좋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일과 육아를 분담해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다.
김영명은 아내와 각자의 역할이 있다. 예를 들어 딸 옷을 입혀주는 것은 아내가 하고 딸을 등원시켜 놀아주는 것은 내가 한다고 덧붙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김용명은 주변에서 ‘짠돌이’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무명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매일 20㎞를 걸었고 지금도 집 근처 반경 5㎞는 자전거를 애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용명은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고 전하며 “결혼기념일에 1년에 한 번씩 사주려고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명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없이 연예인과 매니저 1인 2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는 “소속사와 계약한 적이 있지만 손익분기점이 맞지 않았다”며 그가 버는 수익을 완전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여장 #김영명루피 #김영명노래 #김영명유튜브 #김영명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