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초보자를 위한 국내 출판 규칙 소개
감슈크툴 컨피덴셜
장르호러(꾸뛰르신화), 추리와 수사배경 1920~30년대 미국출판사 도서출판 초여명시스템 감슈 참여인원 마스터+플레이어 1인 소지품 1개 이상의 6면체(하나만으로도 충분!)
장점 간단하고 특색있는 감슈 일대일 시스템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매력 넘치는 시나리오
단점 간단하지만 마스터가 준비할 것이 많은 감슈 일대일 시스템적인 시나리오(“아, 그걸로 끝이니까 천천히 먹자”)
검슈
쿠트루 컨피던셜은 앞서 언급한 ‘밤의 검은 사자들’과 ‘공포 그 자체’와 함께 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요컨대 마찬가지로 검수에서 파생된 규칙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규칙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규칙과 장단점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습니다.물론 몇 가지 큰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인 것은 반복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빠르고, 쉽고, 직관적이고, 간단하며, 규칙 크기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고…
어쨌든 검슈는 아주 좋은 규칙이에요. 특히 추리와 수사에 관해서는 따라갈 수 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규칙입니다.다만 이것만으로도 퀄컴피덴셜은 추천하는 이유로 충분하죠.
국내에 소개된 껌슈룰은 3종류나 있습니다.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아, 다른 두 규칙과의 차이점을 말해줘야겠네요.
쿠트루 컨피덴셜 장르는 공포, 그리고 추리와 수사입니다.예전에 소개했던 공포 자체는 일종의 범용 공포였는데요. 쿠투르 컨피덴셜 호러는 그렇지 않습니다.제목에서도 보이지만 쿠틀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스믹 호러들이 장르의 중심에 있죠.
그래서 쿠틀 호칭 하위 호환이군요?
아니요! 전에도 비슷한 말을 했죠?
맛이 달라요. 맛이. 특히 쿠틀 컨피덴셜은 쿠틀의 부름에서 느낄 수 없는 자극적인 맛이 있는 규칙이에요.
이 규칙이 출판된 시점은 [쿠트루의 부름 TRPG]가 출간된 2016년부터 2년이 지난 2018년입니다.초여명은 왜 같은 장르의 TRPG를 출판했을까요?
공포 자체 같은 경우는 약간 펀딩 덤 같은 성격이 있고 그래도 세부적인 장르나 맛은 좀 다른 편이었죠? 근데 얘는 같은 [꾸뚜루]거든요. 꾸뚜루!
다른 출판사가 그랬다면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하하하! 쿠트루가 그렇게 맛있었어? 나도 좀 먹어봐야겠다!”
하지만 그런 이유는 아닙니다. 이건 똑같은 초여명의 출판작이니까요. 그냥 조여명 사장이 감슈를 좋아해서 그런가요?
단순히 곰슈로 플레이할 수 있는 ‘꾸뚜루’라면 아예 ‘꾸뚜루의 호칭 TRPG’와 비슷한 ‘꾸뚜루 자국’이라는 규칙도 있습니다.이 룰에 뭔가 특별한 매력과 맛이 있기 때문에 굳이 얘를 데려온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Face Madness and Corruption… Alone!
일단 [꾸뚜루] 이야기는 조금 뒤에 하기로 하고 꾸뚜루 다음으로 눈에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이 규칙은 플레이어가 한 명만 참여하는 ‘검주 일대일’로 만들어진 규칙이라는 점입니다.
단순히 혼자서 할 수 있는 TRPG라는 의미뿐만이 아닙니다.그런 단순한 것이라면 그냥 다인 룰을 만들었을 거예요. 어차피 큰 건 작은 걸 포함하는 거고 다인용으로 제작된 룰을 1인용으로 운용하는 건 흔한 일 아닌가요?
검주 일대일은 매우 밀도가 높고 밀착된 시스템입니다.다수의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면 사용할 수 없는 규칙이나 규칙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요.
플레이어의 주위를 감싸는 세계는 한 사람을 위해 기능하고 있으며, 그 한 사람의 행동에 반응하여 움직입니다.
다른 규칙에 비해 검시 일대일 컴퓨터는 매우 유능합니다.하지만 이곳은 쿠투르 신화가 지배하는 세계입니다.소드마스터나 9서클 대마법사가 허용되는 세계는 아닙니다.
한 사람의 ‘인간’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고, 한 사람의 ‘인간’ 캐릭터가 해결할 수 있는 난관의 종류에도 한계가 있습니다.그래도 플레이어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이 시나리오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플레이어는 주인공 역할을 해야 합니다.시나리오 도중에 주인공이 죽으면 말도 안 되겠죠.따라서 플레이어는 시나리오가 끝날 때까지 결코 죽지 않습니다.물론 생명을 보장해 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나리오가 유지되고 있는 동안입니다.시나리오 내내 엉뚱한 행동만 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문제카드’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트러블 카드에는 다양한 패널티가 붙지만 ‘당신은 곧 죽습니다’라는 패널티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조력자가 존재합니다.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능력과 열정을 가진 NPC가 플레이어 곁에 있습니다.가끔 그들을 ‘플레이어가 유혹할 수 있는 수많은 NPC’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퀄컴피덴셜은 궁극적인 연애 TRPG라고… 아니, 이게 아니라…
어쨌든 그들은 플레이어의 곁을 지키고 표현할 수 없는 위기를 향해 걸어가는 플레이어를 돕습니다.조금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 도우미들이 플레이어의 여분의 생명이기도 합니다.시나리오가 진행되는 동안 플레이어가 경험할 수 없는 [죽음의 경험]은 그들이 대신 받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위험한 건 다른 사람들이 대신 당하는 거니까 편해요?”
플레이하기 전이라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그렇게는 안 되겠죠. 시나리오는,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는 마스터는 조력자의 비극이 당신의 비극이 되도록 모든 것을 준비합니다. 그러니까 궁극의 연애 TRPG…
단언컨대 쿠트루 컨피덴셜 플레이어는 다른 규칙으로는 할 수 없는 밀도 높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Horror Goes Hardboiled
“이 사람은 누가 쐈지?”라고 나는 물었다. 회색 남자가 목 뒤를 긁으며 말했다. “총을 든 놈이지.”
- 다실 해밋, 붉은 수확
- 나는 어떤 규칙을 소개할 때 그 규칙의 첫 페이지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를 알아보곤 합니다.그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가 적혀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거든요.
- 특정 분위기가 중요하다면 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삽화나 만화가 들어있고 어떤 시스템이 중요하다면 그 시스템에 대한 요약이 들어있고 뭔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그 내용이 적혀있습니다.(참고로 구뜰의 호칭 TRPG 같은 경우는 소설 인용과 함께 뭔가 구뜰~다운 그림이 살짝 들어갑니다.)
쿼털 컨피덴셜의 첫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쿠트루 컨피덴셜은 하드보일드 범죄 시대의 탐정들이 총과 갱스터와 부패를 넘어 더욱 깊은 수수께끼를 탐사하는 RPG입니다.꾸뜨르 컨피덴셜 제목이 꾸뜨르~ 뭐 이런 거 아니에요? 그럼 당연히 제일 첫 번째 문장은 구뜰~다운 것이 적혀있을 거라고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예상 밖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하드보일드요?
맞아요 쿠트루 컨피덴셜이 강조하는 장르적인 분위기는 하드보일드입니다.단순히 [호러]가 아니라 [하드보일드]가 선택된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선 규칙 제작자가 하드보일드를 좋아했을 겁니다.아니, 이게 아니군요. 그래도 좋아하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야 이렇게 만들 수 있어.
제대로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먼저 금주법과 대공황, 그리고 마피아가 어우러진 192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먼저 떠오르죠.그리고 쿠투르 컨피덴셜은 홀로 안개 낀 도시의 뒷골목을 누비는 탐정이 되어야 하는 ‘검주 일대일’이라는 시스템 하에서 이루어지는 규칙입니다. 쿼털 컨피덴셜 첫 페이지에 하드보일드 설명이 언급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이보다 쿠트루 컨피덴셜 분위기를 잘 설명해 주는 장르는 없거든요.
Fear Yourself 위에서 말한 제너럴한 특징을 제외하고도 재미있는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쿠툴 컨피덴셜은 캐릭터 메이킹에 흥미로운 제약이 걸려 있습니다.규칙 자체는 자유로운 메이킹을 제공하고 있지만 시나리오 단위로 제약이 존재합니다.
시나리오는 공개된 붉은 안개를 포함해 모두 4가지.각 시나리오는 각각의 배경에 어울리는 ‘주인공’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붉은 안개의 주인공은 필리스 오클리 필리스 오클리( 赤い · オーク·リー はリーー)는 희귀한 책을 모으는 좀 수상한 골동품상이에요.은둔자처럼 살지만 아주 끈질기고 똑똑해요.책을 추적하고 있을 때는 얼굴에 생기가 나고 사람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 제 자체제작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없나요?”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건 마스터와 상의하세요.그리고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필립스 오클리는 어느 정도 설정이 결정된 캐릭터입니다.하지만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플레이어는 필립스 오클리를 구성하는 많은 부분을 새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립스 오클리( オーク そしてリー には 、 彼 助 が いますー)에게는 그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조력자가 있습니다.아, 지금까지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조력자의 자세한 설정은 생략합시다.한편, 이 조력자들의 관계가 마스터와 상의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나리오는 플레이어가 상대하는 적대자와 함께 조력자의 관계를 어느 정도 규정해 줍니다.다른 TRPG라면 플레이어 간의 비중 관리를 문제 삼아 여기까지 설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하지만 이것은 검주 일대일. 당신은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주인공입니다.
많은 인물들이 당신을 대변하는 필립스 오클리( オーク 多くリー と さまざま 。 あなた 築いて 関係ー)와 다양한 형태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당신이 다른 인물과 함께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그 인물의 설정에 맞는 도우미들이 필요합니다.
어때요? 꽤 독특하죠?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니에요.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시나리오가 4개 있고, 각 시나리오마다 여성용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뿐이거든요.
붉은 안개 필립스 오클리 깊은 잠든 덱스 레이먼드 죽음의 주파수 비비안 싱클레어 수도 색의 랭스턴 라이트
4명의 인물 모두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입니다.그리고 인물이 어느 정도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 흥미진진하고 밀착적인 시나리오가 등장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일부 사람들은 쿼털 컨피덴셜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잘 만든 영화 4편을 체험할 수 있는 TRPG.
그리고 다시 한번 감식 트루 컨피덴셜은 아주 잘 만들어진 TRPG입니다.규격화된 시나리오 라인과 일종의 템플릿화된 난관 설계.캐릭터의 상황을 카드화하여 제공하는 이점이나 문제 시스템 등.
사실 검수 제작사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지만, 분명 수십 년 동안 검수 규칙만 만든 검수의 달인, 검수 장인들이 모여서 만들었을 것입니다.
다른 룰을 주력으로 하더라도 추리와 수사를 기준으로 한 모든 종류의 TRPG가 배울 점이 있을 것입니다.특히 비슷한 장르의 규칙이나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규칙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지 않아요.특유의 시스템상 단순한 즉흥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시나리오 기반으로 동작하는 많은 TRPG가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 쿼털 컨피덴셜은 시나리오가 그리 많지 않거든요.제공되는 시나리오가 아주 재미있는 것인데 공식은 4개뿐이고 동인 시나리오도 있지만 다른 규칙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근데 없으면 만들면 돼요!그래서 쿠틀컴피, 당장이라도 사용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시나리오 소재를 수십 개나 제공하고 있습니다.야심찬 마스터라면 처음부터 플레이어와 함께 자신만의 배경을 창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이유로 마스터링에도 준비가 필요합니다.물론 정말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태그가 붙은 TRPG들과 비교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비슷한 규모의 TRPG에 비하면 확실히 많은 편이긴 합니다.
특히 플레이어의 상태와 상황을 규정하는 이점과 문제 카드가… 40~60장 정도 필요합니다.만들어 놓으면 정말 편하고 플레이어에게 자극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데 만드는 동안에는 아쉬움. 1인 플레이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는 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그래도 힘내!카드를 뽑는 번거로움은 한순간이지만 재미의 경험은 영원히 계속됩니다!
야호!
[꾸뛰르 컨피덴셜 판매처] https://smartstore.naver.com/kukibox/products/4966989319 [TRPG 쿠키박스] TRPGSPACE [쿠키박스]는 TRPG 테마서점/복합문화공간입니다.smartstore.naver.com #꾸뜨루 #꾸뜨루컴피덴셜 #느와르 #하드보일드 #1920년대 #초여명 #쿠키박스 #추리와수사 #호러 #일대일 #1인용TRPG #감슈일대일 #꾸뜨루의부름 #TRPG #스토리텔링 #추리 #수사 #탐정 #보드게임 #룰북추천 #TRPG #티알서점 #천안서점 #죽음의 주파수 #빨간안개 #깊이실종 #하늘색
“이 사람은 누가 쐈지?”라고 나는 물었다. 회색 남자가 목 뒤를 긁으며 말했다. “총을 든 놈이지.”
- 다실 해밋, 붉은 수확
- 나는 어떤 규칙을 소개할 때 그 규칙의 첫 페이지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를 알아보곤 합니다.그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가 적혀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거든요.
- 특정 분위기가 중요하다면 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삽화나 만화가 들어있고 어떤 시스템이 중요하다면 그 시스템에 대한 요약이 들어있고 뭔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그 내용이 적혀있습니다.(참고로 구뜰의 호칭 TRPG 같은 경우는 소설 인용과 함께 뭔가 구뜰~다운 그림이 살짝 들어갑니다.)
쿼털 컨피덴셜의 첫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쿠트루 컨피덴셜은 하드보일드 범죄 시대의 탐정들이 총과 갱스터와 부패를 넘어 더욱 깊은 수수께끼를 탐사하는 RPG입니다.꾸뜨르 컨피덴셜 제목이 꾸뜨르~ 뭐 이런 거 아니에요? 그럼 당연히 제일 첫 번째 문장은 구뜰~다운 것이 적혀있을 거라고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예상 밖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하드보일드요?
맞아요 쿠트루 컨피덴셜이 강조하는 장르적인 분위기는 하드보일드입니다.단순히 [호러]가 아니라 [하드보일드]가 선택된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선 규칙 제작자가 하드보일드를 좋아했을 겁니다.아니, 이게 아니군요. 그래도 좋아하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야 이렇게 만들 수 있어.
제대로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먼저 금주법과 대공황, 그리고 마피아가 어우러진 192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먼저 떠오르죠.그리고 쿠투르 컨피덴셜은 홀로 안개 낀 도시의 뒷골목을 누비는 탐정이 되어야 하는 ‘검주 일대일’이라는 시스템 하에서 이루어지는 규칙입니다. 쿼털 컨피덴셜 첫 페이지에 하드보일드 설명이 언급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이보다 쿠트루 컨피덴셜 분위기를 잘 설명해 주는 장르는 없거든요.
Fear Yourself 위에서 말한 제너럴한 특징을 제외하고도 재미있는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쿠툴 컨피덴셜은 캐릭터 메이킹에 흥미로운 제약이 걸려 있습니다.규칙 자체는 자유로운 메이킹을 제공하고 있지만 시나리오 단위로 제약이 존재합니다.
시나리오는 공개된 붉은 안개를 포함해 모두 4가지.각 시나리오는 각각의 배경에 어울리는 ‘주인공’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붉은 안개의 주인공은 필리스 오클리 필리스 오클리( 赤い · オーク·リー はリーー)는 희귀한 책을 모으는 좀 수상한 골동품상이에요.은둔자처럼 살지만 아주 끈질기고 똑똑해요.책을 추적하고 있을 때는 얼굴에 생기가 나고 사람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 제 자체제작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없나요?”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건 마스터와 상의하세요.그리고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필립스 오클리는 어느 정도 설정이 결정된 캐릭터입니다.하지만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플레이어는 필립스 오클리를 구성하는 많은 부분을 새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립스 오클리( オーク そしてリー には 、 彼 助 が いますー)에게는 그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조력자가 있습니다.아, 지금까지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조력자의 자세한 설정은 생략합시다.한편, 이 조력자들의 관계가 마스터와 상의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나리오는 플레이어가 상대하는 적대자와 함께 조력자의 관계를 어느 정도 규정해 줍니다.다른 TRPG라면 플레이어 간의 비중 관리를 문제 삼아 여기까지 설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하지만 이것은 검주 일대일. 당신은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주인공입니다.
많은 인물들이 당신을 대변하는 필립스 오클리( オーク 多くリー と さまざま 。 あなた 築いて 関係ー)와 다양한 형태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당신이 다른 인물과 함께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그 인물의 설정에 맞는 도우미들이 필요합니다.
어때요? 꽤 독특하죠?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니에요.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시나리오가 4개 있고, 각 시나리오마다 여성용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뿐이거든요.
붉은 안개 필립스 오클리 깊은 잠든 덱스 레이먼드 죽음의 주파수 비비안 싱클레어 수도 색의 랭스턴 라이트
4명의 인물 모두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입니다.그리고 인물이 어느 정도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 흥미진진하고 밀착적인 시나리오가 등장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일부 사람들은 쿼털 컨피덴셜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잘 만든 영화 4편을 체험할 수 있는 TRPG.
그리고 다시 한번 감식 트루 컨피덴셜은 아주 잘 만들어진 TRPG입니다.규격화된 시나리오 라인과 일종의 템플릿화된 난관 설계.캐릭터의 상황을 카드화하여 제공하는 이점이나 문제 시스템 등.
사실 검수 제작사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지만, 분명 수십 년 동안 검수 규칙만 만든 검수의 달인, 검수 장인들이 모여서 만들었을 것입니다.
다른 룰을 주력으로 하더라도 추리와 수사를 기준으로 한 모든 종류의 TRPG가 배울 점이 있을 것입니다.특히 비슷한 장르의 규칙이나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규칙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지 않아요.특유의 시스템상 단순한 즉흥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시나리오 기반으로 동작하는 많은 TRPG가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 쿼털 컨피덴셜은 시나리오가 그리 많지 않거든요.제공되는 시나리오가 아주 재미있는 것인데 공식은 4개뿐이고 동인 시나리오도 있지만 다른 규칙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근데 없으면 만들면 돼요!그래서 쿠틀컴피, 당장이라도 사용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시나리오 소재를 수십 개나 제공하고 있습니다.야심찬 마스터라면 처음부터 플레이어와 함께 자신만의 배경을 창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이유로 마스터링에도 준비가 필요합니다.물론 정말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태그가 붙은 TRPG들과 비교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비슷한 규모의 TRPG에 비하면 확실히 많은 편이긴 합니다.
특히 플레이어의 상태와 상황을 규정하는 이점과 문제 카드가… 40~60장 정도 필요합니다.만들어 놓으면 정말 편하고 플레이어에게 자극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데 만드는 동안에는 아쉬움. 1인 플레이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는 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그래도 힘내!카드를 뽑는 번거로움은 한순간이지만 재미의 경험은 영원히 계속됩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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