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아일기] 13세 노견 자궁축농증 수술 후기

오늘 포스팅은 오랜만의 초어포스팅이지만 우울한 창아의 자궁축농증 수술 후기다.

먼저 창아의 자궁축농증 증상 🙂

창아는 여름부터 물을 마시고 쉬는 날이 많았는데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 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지나갔는데 힘이 너무 없어서 점액질 변화? 젤리응가를 보고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힘없는 창아씨(울음)

요즘까지만 해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창아는 밥은 예전처럼 좋지는 않지만 먹었고 간식도 잘 먹었다.

다음날 바로 병원에 데려가 증상을 이야기하고 열을 측정했는데 열이 높다고 합니다.이렇게 아픈 줄도 모르고 명절 스트레스인 줄 알았던 언니가 미안해요.

결국 초음파를 받기로 한 적도 없기 때문에 검진도 할 겸 받았습니다.

자궁축농증이 의심된다는 초음파(울음)

혈액검사까지 받기로 하고 검사를 받아놓고 집에 올게요.엄마한테 수술해야 해서 이번에 수술하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염증 수치가 맥스래. 응급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아.구

마침 벌이가 반차이고 일이 있어서 영광으로 오는 준이라 바로 데려간 거야.

병원 가기 전 창아의 모습.

가서 바로 수술 들어갔어.마취가 제일 걱정됐고.

마취한 창아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TT수술하는 한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지금까지 이렇게 심하게 아파본 적이 없었던 찬아 씨.

하는 수술은 잘 될 거라고 믿었던 크 회복이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술은 40분 정도 걸렸는데 마취 깨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여자 : (울음

노견이라 조금 늦었어요.그래도 잘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원장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당일 퇴원할 수 있으면 데코레이션 하려고 했는데 할 수 있어.그래서 링거를 맞고 왔어.그녀의 다리에 링거를 맞은 창아 씨.

수액집에 와서 거의 맞혔어요.이날은 단식이었습니다.물도 안 마시거든요.

이날부터 밥을 조금 줘도 된다고 들었는데 엄마가 혹시 몰라서 병원 갔다오려고 점심까지는 안 먹었어요.그리고 병원에 가서 반나절 동안 수액과 드레싱을 해온 창아 씨 항생제도 일주일치 받아왔습니다.

저녁은 조금씩 줬더니 먹더라.여자아이 다행이다.이날 저녁부터 먹이를 먹기 시작하여 조금씩 만들어 양을 늘려갔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은 모습이야.

제가 집에 가서 반찬고를 더 붙여서 끈적끈적했네요.저 모자이크 부분은 수술 부분이 아니라 창아를 씻을 때가 돼서 너무 때가 끼어서…

회복을 위해서 계속 잠드는 찬아 씨.

아, 그리고 울창아는 실외 배변하는 강아지.수술을 하고 와서 다음날부터 오전과 오후에 쉬러 갔습니다.3일차까지 2쉬어야 3번 할 수 있었어요.4일째에 응가첨으로 했네요.

4일째에 병원에 가서 붕대를 풀고 소독하고 갑자기 힘없이 자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아무래도 항생제도 먹고 회복 중이라 몸이 안 좋아졌어.했나봐. 여자애 그리고 4일 5일째에는 생식기 분비물이 피와 함께 조금 나오기도 했어.이불에 붙어 있었어요.

수술 후 10일부터 15일까지는 나올 수 있다.할게요.

6일째인가? 인형도 놀았어요.제일 좋아하는 인형은 닭발인데 놀다가 옆에 던져놨어요.

7일째 낮에 하는 쿠션 컬러를 사고 첫 착용 붕대를 풀고 낮에는 저희 가게 속보, 그 외에는 플라스틱 넥 컬러를 달았는데 짜서 ㅜ 낮에만 착용하는 쿠션 컬러를 샀어요.밤에는 절대!! 플라스틱 넥칼라를 했어요.수술 자국을 핥으면 재수술해야 한다 그래서 이건 안쓰러워도 무조건 지켰네 그래도 잘 적응해서 찬아는 잘 잤어요.

근접샷인데 꼬챙이 창아

쓴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rror: Content is protected !!